국정원, ‘동남아 10개국 이해하기’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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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2009-05-13 10:42
서울--(뉴스와이어)--국가정보원은 오는 6.1~2간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韓·ASEAN 특별 정상회의’를 앞두고 ASEAN 10개국의 정세 현황과 사회상을 담은 ‘동남아 10개국 이해하기’ 책자를 발간했다.

ASEAN(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부의 ‘新아시아 외교’ 구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만든 이 책은 모두 374쪽 분량으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ASEAN 10개 회원국의 여러가지 특징과 ASEAN의 전략적 중요성을 개괄하고 있으며 개별 국가의 정치체제·교육제도 등 사회상과 함께 의식주·관혼상제·축제 등 생생한 생활상에 관한 풍부한 정보를 사진과 함께 싣고 있다. 특히 각국 국민의 인생관과 종교, 한국에 대한 인식 등 동남아 사람들의 생각과 평상시 살아가는 모습을 조망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국정원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경협 파트너이자, 유망시장으로서 ASEAN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지만, 동남아 국가에 대한 우리 국민의 인식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면서 “이 책자가 ASEAN 국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우리의 외교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책은 관련부처와 민관 경제연구소 등에 배포된다.

국가정보원 개요
국가안전 보장에 관련되는 정보 보안 및 범죄 수사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하의 국가 정보기관이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본부가 있으며, 해외 분야를 맡는 1차장, 국내 분야를 맡는 2차장, 북한을 맡는 3차장과 기획조정실장이 있다. 주요 업무는 안보 관련 수사, 대북 정보 수집, 방첩, 산업 보안, 대테러, 사이버안전, 국제범죄, 해외정보 수집 등이다. 육군 대장 출신인 남재준 원장이 2013년부터 국가정보원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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