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우체국, 가족초청 화합의 장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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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우정청
2009-05-13 11:19
서울--(뉴스와이어)--서울중앙우체국(국장 장복수)이 12일 저녁, 직원 가족을 초청한 가운데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자 마련한 행사로 정승칠 집배1실장 등 집배원 32명을 비롯하여 총 36명의 직원이 배우자와 자녀들을 데리고 참석했다.

초청된 가족들은 포스트타워 지하 1층에 자리한 우표문화누리, 21층의 국제회의실 등을 둘러보고 3층 구내식당에서 아빠가 먹는 밥을 함께 먹는 시간도 가졌다.

식사 후 7시 30분부터는 코리아W필하모닉이 매주 화요일 10층 아트홀에서 여는 ‘오아시스 음악회’를 관람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박양호 집배원의 아들 박환희 군이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쳐 본인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에게도 아주 특별한 순간을 연출했다. 또한, 음악회의 마지막 순서로 장복수 서울중앙우체국장이 라데츠키행진곡을 직접 지휘, 객석과 오케스트라 단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승칠 집배1실장의 부인 김정희 씨는 “남편에 대한 고마움 그리고 우체국에 대한 애정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복수 서울중앙우체국장은 “직원 개인이 느끼는 행복과 가족에 대한 사랑이 클수록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품질도 높아진다는 생각에서 준비한 행사다”라며 “직원들과 함께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우체국을 만드는데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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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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