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자흐스탄은 국토면적이 세계 9위인 국가로서 석유매장량 세계 9위, 가스 세계 11위, 우라늄 세계 2위인 자원부국. 현재 나제르바예프 대통령의 경제개혁 아래 순조롭게 시장경제체제로 전환해 연 9%에 이르는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구소련 연방국가의 리더 가운데 하나
이번 대통령 수행 경제사절단은 13일 카자흐스탄의 행정수도 아스타나(현지시각 14:40, 래디슨 사스 호텔)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카림 마시모프 카자흐스탄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한-카자흐스탄 신성장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 측의 조석래 전경련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등 경제사절단과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 대표 100여명, 카자흐스탄의 정부·경제계 고위 인사 100여명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양국 협력, 카자흐스탄의 플랜트, 발전소·주택·도로 건설 분야로 확대해야
조석래 전경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카자흐스탄의 성장잠재력과 한국의 기술과 경험을 접목시킬 것”을 제안하며 “양국간의 협력을 기존의 자원·에너지 분야에서 통신, 플랜트, 전력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카자흐스탄의 자원개발 플랜트와 같은 국가인프라 확충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참여 폭을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 하영봉 LG상사 사장, 김신배 SK C&C 부회장, 노영돈 현대종합상사 사장은 그 간의 카자흐스탄 투자 성공사례를 발표하며, 축적된 한국기업의 핵심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카자흐스탄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마가우오프 티무르 카자흐스탄 투자위원회 위원장 등 카자흐스탄측 발표자들은 자국의 각종 인프라 개발계획과 에너지 분야 등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한국기업이 투자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중앙아시아 신흥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이번 이명박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방문을 계기로 카자흐스탄 정부가 발주하는 각종 공공 인프라 개발사업에 진출하기가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재 카자흐스탄 경제계가 한국 기업에 석유·가스 등 자원 탐사 플랜트 건설이나 주택·도로 등 인프라 건설, 금융산업 진출 확대 등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향후 해당 분야에서 더 많은 한국기업이 카자흐스탄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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