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오픈스튜디오전시 이후 새롭게 입주한 제3기 작가들의 작품들을 포트폴리오 형식으로 볼 수 있고 작가들의 일년간의 향방을 엿볼 수 있는 전시라 할 수 있다.
전시 주제는 ‘간섭interference’이라는 테마로 영상미디어, 회화, 조각, 드로잉 등 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진다. 간섭이란 일반적으로 서로의 사건이나 사태에 제동을 거는 뜻으로 풀이되고 있지만, 이번 전시는 고정화된 이미지나 동어반복적인 의미를 전복시키는 끊임없는 질문과 해석으로 바라보고자함에 있다. 또한 작품과 작가, 타자와의 끊임없는 상호교환의 존재로서 표면화되어지는 것과 일반과 예술 사이에서 발현되는 무수한 개념들의 보충과 간섭들을 이번 전시로 읽을 수 있게 된다.
먼저 제1전시장은 도시의 풍경과 이미지를 재해석하는 전시로 보여준다.
풍경을 밖에서 바라보는 시점과 안에서 조망하는 시점으로 재해석해내는 최민건과 김은현의 근작들은 도시의 풍경을 다시 읽고 있으며, 몰개성과 정보에 점령당한 인간사회를 해학과 풍자로 표현한 김윤섭의 애니메이션과 김광용, 조근석, 홍종철의 회화들이 선보이며,제2전시장에서의 최부윤의 고전적 미(美)적 관념을 재해석하는 작업, 이재순과 송주희의 화면은 주술적인 색채를 기용한 대형 회화작업 등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 작가들로는 김광용(회화), 송주희(회화), 최부윤(설치), 박지호(조각, 설치), 홍종철(회화), 손종성(조각), 송세호(조각), 김윤섭(미디어, 회화), 송선영(회화), 김은현(회화), 박진명(회화), 조근석(회화), 한영애(회화), 이재순(회화) 총15명의 작가들이 작품이 출품되어 간섭이란 주제로 이당 31일까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전시실 전관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입주 작가와 함께하는 시민연계 프로그램 ‘원더풀 아트’가 이달 30일에 스튜디오와 인근 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는 작가들과 시민들이 현대미술작품의 제작방식과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여서 많은 관람객들이 예술과 소통하는 마당에 참가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2009-2010년 제3기 작가들이 입주하여 일년간의 작품 창작활동의 성과물들을 청주의 미술관계자와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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