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개교 63주년기념 마라톤 참가비 400만원 소년소녀 가장 돕기 기부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총장 오 명)은 14일 개교 63주년을 기념해 지난 13일 개최한 개교기념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 동문들의 참가비 400여 만 원을 광진구 지역 소년소녀 가장 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개교기념 마라톤대회에는 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 1,500명이 참가해 건국대 대운동장~올림픽대교 북단~구의4거리 5㎞ 구간을 달리며 무르익은 봄기운을 만끽했다.

건국대 개교 63주년을 기념해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일감호 축전 행사에서는 ‘단돈 1만원으로 하는 자취생 요리왕 대회’와 ‘살림의 제왕, 주부 5종 체험 경기’, ‘애견 한마당’ 등 실속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13일 오후 건국대 학생회관 앞에서 열린 ‘자취생 요리왕 선발대회’에는 적은 용돈을 쪼개 쓰는 자취경력 1~4년차 학생 6명이 결선에 진출해 요리솜씨를 겨뤘다. 1만원 한도의 재료비로 1시간 안에 요리하는 게 조건이었다. 심사위원은 학교 앞 분식집 주인과 학생회관 식당 아주머니 등이 맡았다.

봄 축제 행사로 이번 대회를 기획한 건국대 총학생회 정책국장 김가영씨(22·여)는 “연예인과 주점뿐인 대학축제에 학우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싶었다”며 “특히 경제위기로 돈을 쪼개 써야 하는 자취생들이 1만원으로도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14일 낮 학생회관 앞에서 열린 ‘살림의 제왕’이벤트는 남녀 또는 남학생 학생들이 짝을 이뤄 바늘에 실 꿰기, 신발 끈 묶기, 넥타이 메기, 밀가루 반죽하기, 반달모양 사과 깎기, 콩 고르기, 걸레 물짜기 등 어머니와 주부들의 일상을 체험하는 대회로 펼쳐졌다. 총여학생회가 기획한 이번 행사는 가사 분담에 대한 남학생들의 인식을 높이고, 주부 가사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취지로 마련됐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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