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가족愛 돼지고기 건강요리 콘테스트 열려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하여 부진한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시키고, 고단백·저지방 부위 요리 활성화를 위하여 5월 14일(목) 수원 농협 하나로클럽(농협수원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가족애(愛)’ 돼지고기 건강요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30여명이 참가한 이 대회의 1등 ‘끝내줘요!’ 상은 ‘김치말이 미트로프’가 2등 ‘멋져요!’ 상은 ‘브라질리안 돼지구이’와 ‘탁구공과 돈육의 만남’, ‘돼지 웃는 날’, ‘달콤 쌉쌀 돈 햄버거’, ‘튼튼쑥쑥 가스’가 3등 ‘맛있어요!’ 상은 ‘돼지 야채를 말다’, ‘피그사랑말이’, ‘돼지고기 고추잡채’, ‘돼지고기 오향장육’, ‘돼지야 술안주 할래!’, ‘제육야채말이’, '크레이프에 안긴 고추잡채‘ 등이 차지했다.

1등 ‘끝내줘요!’ 상을 차지한 ‘김치말이 미트로프’는 돼지고기 뒷다리 갈은 것에 밑간을 한 후 빵가루와 계란물, 양파를 넣어 부드럽고 끈기가 생길 때까지 치대 놓은 것에 간은 채소와 굴소스를 넣은 볶음밥과 약간의 설탕과 기름으로 양념해 놓은 김치를 넣고 김밥처럼 말아 오븐에 익혀낸 요리이다.

이 날 콘테스트에 참가한 사람 중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었던 요리사는 바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류재규 연구관이다.

남자 참가자로 2등 ‘멋져요!’상을 수상한 류 연구관의 ‘브라질리안 돼지구이’는 돼지고기 뒷다리살에 치즈와 깻잎을 넣고 구워 간장 양념에 조린 요리로 혼자 유학생활을 오래하면서 쌓은 요리 실력을 뽐냈다.

정재홍 교수는 심사평에서 “돼지고기 뒷다리부위는 맛이 없는 부위인 만큼 맛을 우선적으로 평가하고 건강요리인 만큼 부재료와 영양밸런스를 얼마만큼 고려했는지를 보았다”며 “특히 요리는 시각적인 효과도 중요해 그릇과의 코디와 색상의 조화도 신경 써서 평가했다”고 말했다.

돼지고기 뒷다리 부위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센 불에 볶으면 질겨지는 만큼 이를 막기 위하여 얇게 썰거나 다져서 요리하는 것이 좋고 불을 사용할 때는 살짝 익히거나 수분을 주면서 은근히 끓이는 것이 좋다.

이 날 시연을 한 돼지고기 빠스(맛탕)은 돼지고기 갈은 것과 옥수수와 청홍고추, 견과류 등을 다져서 반죽하고 튀겨 설탕 시럽에 살짝 코팅을 하는 요리로 아이들 간식으로 좋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라승용 원장은 “돼지고기 뒷다리 부위로 할 수 있는 요리는 불고기 정도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도 다양한 요리가 나와 놀랐다”며 “건강요리 콘테스트를 통해 고단백 저지방 식품인 돼지고기 뒷다리 부위에 대한 소비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오늘 콘테스트에 출품한 30점의 요리와 전시요리 12점 등을 묶어 책으로 펴낼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축산물이용과
성필남 연구사
031-290-1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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