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서울시자살예방포럼 ‘청소년을 위한 마음이야기’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오는 5월 18일 13:30~17:30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지하2층)에서 청소년 자살현황을 바탕으로 청소년 자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자살예방시스템 강화를 위한 제6회 서울시자살예방포럼 “청소년을 위한 마음이야기”를 진행한다.

전체 사망자에서 자살자 비중이 상승하였고, OECD 국가 중 우리나라 자살 증가율이 1위가 될 만큼 우울 및 자살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서울시는 2005년부터 전국 최초로 위기상담전화 블루터치핫라인 “1577-0199”을 24시간 설치하고, 우울과 자살 등의 어려움이 있는 서울시민에게 전화상담 및 방문· 내소서비스를 통하여 정신건강상의 도움을 제공하는 위기관리시스템을 운영하였다.

최근, 청소년 사망원인으로 자살이 10-14세에서 3위, 15-19세에서는 2위로 증가하는 등 청소년 자살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고, 서울시의 경우, 2007년 10대 자살 사망률은 10만명 당 4.2명으로 그 문제가 심각하다.

2005년부터 2008년 10월까지의 블루터치핫라인 1577-0199의 자살위기상담을 분석한 결과, 10대 청소년의 상담이용률은 20-30대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았다.

자살동기로는 성적과 진학문제가 가장 높았고, 가정불화와 외로움, 경제적 어려움, 친구와의 불화(따돌림) 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자살이 심각한 원인으로는 청소년정신건강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는 서비스 체계가 미흡하고 지역사회자원이 부족하여 체계적인 연계시스템이 미흡하며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부모 및 교사의 이해가 부족하고 청소년 자살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일반시민의 낮은 인지도 및 사회적 편견등으로 볼 수 있다.

이에, 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연계시스템 구축 및 다양한 서비스의 정책마련을 위한 ‘제6회 서울시자살예방포럼 “청소년을 위한 마음이야기”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 행사는 건국대학교 정신과 하지현 선생님의 “청소년자살, 어떻게 도울 것인가?”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신보건분야 · 교육기관 · 언론미디어 · 청소년문화분야의 다양한 역할 및 접근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제6회 서울시자살예방포럼 “청소년을 위한 마음이야기”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의견 사항은 서울시 보건정책담당관 (02-3707-9140) 또는 FAX : 02-3707-9148, e-mail : song8627@seoul.go.kr나 서울시자살예방센터 (02-3444-9934 (내선283)) 또는 www.suicide.or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포럼을 통하여 청소년자살예방과 적극적인 대응의 중요성이 대두됨으로써,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역사회 정신보건 서비스와 체계적인 연계시스템이 마련되는 계기가 됨으로써 건강한 청소년을 위한 서울시가 되는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관 보건정책담당관
이화경
02-3707-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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