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대한통운이 부산 북항에서 단일규모로는 최대인 신선대터미널의 경영권을 거머쥐었다.
신선대 터미널은 부산광역시 남구 용당동에 자리잡고 있는 컨테이너부두다. 5월 현재 62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부산항 컨테이너 하역물량의 20% 이상을 맡고 있다. 지난 3년 간 평균 연 매출은 1,312억 원, 영업이익은 115억 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평균 영업이익율 역시 9%라는 매우 양호한 실적을 내고 있다. 자산규모는 1267억 원(2008년 기준)이며, 컨테이너 크레인, 야드트렉터 등 4백여 대의 하역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신선대 터미널은 부산항 진입 항로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운항경비와 입출항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수심 역시 16m 이상으로 대형선이 기항하는데 문제가 없어 국제적인 선사들로부터 최적의 입지를 갖춘 부두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향후 항만하역사업부문에서 큰 매출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도시고속도로, 광안대교, 동서고가로 등 외부로 이어지는 도로에 5분 이내 진입할 수 있어 내륙수송에서도 강점을 갖고 있다.
한편 대한통운은 지난달 20일 국제통운으로부터 신선대터미널 지분 28.26%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기존지분 37.78%를 포함 66%의 지분을 보유하게 됨으로서 경영권을 확보했었다.
CJ대한통운 개요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의 물류 운송기업이다. 일제강점기때 설립된 몇 안되는 한국 기업이며, 한국 최초의 운송업체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내 택배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다. 연 매출은 2011~2012년에는 2조 5천억 남짓이었으나 2013년에는 3조원대로 증가했으며, 2014년 예상매출은 4조 5천억원에 이른다. 2013년에 일시적으로 순이익이 적자가 되었으나 2014년에는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2014년 현재 시가총액은 4조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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