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일본내 최고의 수(水) 처리 기업인 (주)쿠리타공업, 일본 내 3대 바이오밸리의 하나인 후쿠오카 쿠루메바이오밸리의 중추기관 기능을 하고 있는 (주)쿠루메리서치파크와 대기업의 위탁 물류회사인 (주)대운 등 3개기업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무안 삼향농공단지 (주)건농을 방문한다.
이들은 방문 기간동안 부산 장림피혁단지 공동폐수처리시설, 오산분뇨처리장 등 대규모 오폐수 정화처리시설 및 건농 본사를 방문해 건농이 개발한 미생물제제 ‘KS50’의 효능과 그 처리과정 등을 살펴본다.
‘KS50’는 지난 1950년 개발된 것으로 다양한 시험을 거쳐 효능을 인정받아 지난 2006년 특허청에 토양개량 및 환경개선용 미생물제제 특허를 마쳤다. 다른 미생물과 달리 자연상태에서 배양한 미생물로 다양한 환경에 적응력이 강하고 변이가 거의 없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일반 미생물의 경우 열에 약해 85℃가 되면 소멸하지만 건농의 미생물은 85℃ 이상의 고온에서 배양을 하고 있다. 적용범위도 식물 성장촉진, 어류 성장촉진, 축산분뇨 악취제거, 갯벌정화, 공장 오폐수정화 및 기능성식품까지 광범위하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부산 장림피혁단지, 목포 쓰레기 매립장 및 음식물 처리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어 사용하고 있으며 대전 오폐수 처리장, 오산 분뇨처리장 등에서 효능을 시험 중이다.
쿠리타 공업은 세계 최고의 미생물제제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건농의 KS50과 비교한 결과 KS50이 월등히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 큰 관심을 갖고 이번 연수에 임하게 됐다.
쿠리타 공업 관계자는 “이번 시찰을 통해 효능이 확인되면 일본내 하수처리와 오폐수 정화처리에 기술제휴를 추진하고 정화처리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쿠루메리서치 파크도 이번 연수를 통해 하천 정화에 건농 미생물제제를 확대할 계획이며, 케이블 방송(CRCC)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회사차원의 상품화를 구상하고 있다.
이번 일본기업 시찰을 계기로 건농의 일본시장 확대 및 세계시장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양승창 (주)건농 회장은 “기술에 관한한 최고의 자존심을 고수하는 일본이 스스로 우리 기술력을 배우고 확인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건농의 기술수준을 선진화하고 일본 및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건농은 일본 후쿠오카현에 진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07년 일본 바이오전시회에 후쿠오카 대표기업으로 참가한 이후 현재까지 후쿠오카현의 지원을 받아 KS50을 생산중이며 발효식품 분야를 응용해 간기능 개선과 당뇨 등에 효능이 뛰어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 호평을 받고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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