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김씨표류기’와 함께하는 희망릴레이

서울--(뉴스와이어)--구조조정과 대출 빚 등 전 세계를 강타한 불경기의 여파를 고스란히 떠안고 한강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한 남자, 김씨. 그가 예기치 않게 밤섬에서 눈을 뜨면서 시작되는 영화 <김씨표류기>는 그와 그 남자를 지켜보는 또 다른 여자 김씨가 서로의 존재를 통해 소통 의지를 회복하며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 이에 제작진은 영화 속 희망의 메시지를 영화 밖으로 확장해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기운을 전하고자 희망릴레이 캠페인을 4편에 걸쳐 진행했다.

1편, “웃음이 희망입니다.” 정재영+정려원, 괜찮아요song불러

그 출발점이 희망릴레이 제1편, “웃음이 희망입니다”로 모두가 어려운 시간이지만 웃으면서 파이팅 하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주연배우는 물론, 이해준 감독, 김무령 프로듀서, 김병서 촬영감독, 남나영 편집기사, 김홍집 음악감독 등 스태프들의 열연(?)으로 꾸며진 영상은 이전에 공개되었던 캐릭터 예고편 음악에 맞춰 “이번엔 벗었지만 (정재영)”, “요즘 팍팍하지만 (정려원)”, “아직도 월세지만 (이해준 감독)”, “월급날 두렵지만 (김무령 프로듀서)”, “괜찮아, 괜찮아요. 웃을 수 있으니까”로 마무리 하며 모두가 한가지 이상씩 걱정이 있지만 웃으면서 기운을 내자고 노래한다. 의례 배우들로만 꾸며지는 기존의 영상과 달리 스텝들이 함께 만든 캠페인 송인 점에서 더 의미 있으며, 좀처럼 프로모션에서 만나볼 수 없는 <김씨표류기>의 투자자 강우석 감독도 희망릴레이의 취지에 공감하여 그야말로 특별 출연해 “어려울 때일수록 더 좋은 영화가 나오는 거야!”라며 묵묵한 응원을 보내주었다.

2편, “당신이 희망입니다.”

희망릴레이 제 2 편, “당신이 희망입니다”라는 모토 아래 영화 <김씨표류기>와 사회연대은행이 사회공헌활동 협약서를 체결, 기부 활동이 공식화되었다.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의 핵심은 <김씨표류기> 개봉 후 단 한 명이라도 관객이 드는 순간부터 관객 1명당 극장수익의 일부가 사회연대은행 기부금으로 전달되는 것. 이는 보통 개봉 후 수익이 나면 그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투자사와 제작사의 수익과 무관하게 개봉과 함께 관객수만큼 기부금이 쌓이는 형태로 <김씨표류기>가 한국 영화사상 최초로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영화 속 김씨 같은 어려운 이들의 자립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던 제작자 김무령대표의 제안에 투자자 강우석감독이 적극 찬성, 이해준감독과 두 주연배우, 모든 스탭이 한 마음이 되어 5월 14일 개봉과 함께 기부는 이미 시작되었다. 영화를 보는 관객 한 명 한 명이 희망을 전하는 주인공이 되는 전무후무한 기부활동으로 얼마나 많은 대한민국의 김씨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편, “밥이 희망입니다.”

희망릴레이 제 3 편, ‘밥이 희망입니다’의 일환으로 영화 <김씨표류기> 팀이 모여 지난 4월 30일 용산구 효창공원 내 주차장에서 용산구 독거노인 250분께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를 했다. 이 자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용산노인복지관의 도움으로 이뤄졌다. 남자 김씨 역의 정재영을 비롯해 이해준 감독, 제작자 김무령 대표와 조감독을 비롯한 스텝들이 화사한 미소와 함께 어르신들께 따뜻한 국밥을 대접하고, 이후 용산노인복지관으로 이동해 어르신들이 드신 수저와 그릇을 설거지한 후 봉사를 마무리 지었다. 정재영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맛있게 식사하시는 건강한 모습을 보니 기뻤다”며 “꾸준히 관심을 갖고 또 봉사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용산노인복지관의 담당자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노인분들과 함께 한 <김씨표류기>팀에 감사한다”면서 “작은 관심만으로도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준다. 자주 오셔서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4편, “가족이 희망입니다.”

지난 5월 8일(금) 어버이날을 맞아 영화 <김씨표류기>가 가족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시사회를 가졌다. 이 시사회는 영화를 자주 접하지 못하는 부모님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진행되었던 행사로 부모님과 함께 <김씨표류기>를 보며 울고 웃는 뜻 깊은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남자 김씨 역의 정재영과 드라마 촬영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여자 김씨 역의 정려원, 이해준 감독도 직접 참석해 특별 무대인사를 비롯, 부모님들을 위한 카네이션을 준비해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정재영은 “아침부터 영화 홍보로 정신이 없어서 아직 부모님께 전화를 드리지 못했지만 이렇게 어르신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게 되어 기쁘다”, 정려원은 “가족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 오니 마음까지 따뜻해진다. 멀리 계신 부모님을 만난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김씨표류기>를 보고 행복해 하셨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온 가족이 보아도 의미 있고 흐뭇한 영화라는 소감이 쏟아졌던 이 날은 영화를 보고 돌아가는 관객들의 미소에 주연 배우와 감독도 많은 힘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5월 14일 개봉, 이해준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정재영+정려원 두 주연배우의 호연으로 웃음과 눈물이 동시에 터지는 영화 <김씨표류기>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들과 치열한 경쟁을 하며 더 많은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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