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사이언스홀 ‘4월 과학의 달’ 맞아 첨단 전시물로 대폭 교체하고 전면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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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3 13:05
서울--(뉴스와이어)--LG가 운영하는 청소년 과학전시관인 “LG사이언스홀”과 부산 “LG청소년 과학관”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첨단 전시물로 대폭 교체해 재개관했다.

"LG사이언스홀"은 이번 재개관을 통해 청소년 등 관람객이 직접 첨단 과학전시물들을 보고, 만지고, 느끼는 체험과학관의 성격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LG사이언스홀"의 경우 유전자의 이해에서부터 신약개발과 유전공학 등 ‘생명과학’ 분야의 첨단기술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전시물과 프로그램을 대거 신설했다.

실종된 과학자를 찾기 위해 범인이 남겨놓은 여러가지 흔적을 살펴 본 후,▲개인마다 다른 DNA 분석을 통해 실제 범인을 찾는 “범인을 찾아라" ▲ 대덕 LG생명과학 연구소의 실제 프로그램을 응용해 가상의 미래 실험실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컴퓨터 작업을 통해 신약개발 과정을 체험하는 “나는 신약디 자이너”▲ 컴퓨터를 통해 유전자 조작으로 변형된 초파리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만들 어보고, 자신이 만든 변형된 초파리를 대형 PDP 화면 속의 ‘유전공학 숲’으로 날 려보내는“나는 유전공학자” 코너 ▲ 남녀 관람객의 모습을 촬영해 미래에 태어날 2세의 모습을 과학적으로 분석,재현하는 “아들·딸 게임”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부산 "LG청소년과학관"의 경우 전시효과를 높이기 위해 바닥, 벽, 천정 등을 활용한 3차원 영상 전시기법을 전면적으로 도입하고, 청소년들이 가상공간에서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과 함께 사물놀이의 대가 김덕수씨에게 사물놀이를 배우는 화상놀이를 통해 첨단 네트워크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와 함께 서울 LG사이언스홀과 부산 LG청소년과학관을 네트워크로 연결,직접 화상통화를 할 수 있게 해 화상회의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게 한 것도 눈길을 끈다.

['LG사이언스홀' 소개]
LG사이언스홀은 총 면적 460평 규모로, 50여년간의 LG역사를 통해 국내 산업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너를 비롯해 생명과학관, 사이언스 드라마, 환상체험관, 입체영상관, 신소재ㆍ신기술관 등 8개의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 사이언스 드라마 : 국내 과학관 최초로 연극과 과학을 접목시켜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원리를 연극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는 코너

- 환상체험관 :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기법을 이용해 관람객이 농구 시합에 직접 참여, 가상의 수비수를 제치고 덩크슛까지 해볼 수 있는 가상현실 농구장 및 3차원 입체안경을 쓰고 봅슬레이 눈썰매를 만끽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 입체영상관 : 최첨단의 음향시스템과 입체영상이 관람객을 경이로운 미래 시간 속으로 안내하는 타임머신 여행

■ 개관 이래 총 390만명 관람, 높은 교육적 효과로 과학교육 현장학습의 명소로 자리매김

서울 "LG사이언스홀"과 부산 "LG청소년 과학관"은 매년 약 30만명이 관람,지금까지 총 390만명이 방문했으며 주한 외국사절과 해외 명사 등의‘방문명소’로 꼽히는 등 외국인 관람객도 연간 3,500명에 달할 만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서울교육청의 "현장체험 학습기관"으로 지정되어 대표적인 民ㆍ官 상호협조적인 사회공헌모델로도 평가받고 있어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들의 벤치마킹 대상 1호로 꼽히고 있다.

"LG사이언스홀"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학교나 단체별로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 관람문의 : 02) 3773-1053~4
LG사이언스홀 홈페이지(www.lgscience.co.kr) ☞ 입장료 : 무료 ☞ 관람시간 : 1시간 30분
- 평일) 오전 9시30분~오후 4시
- 토요일) 오전 9시30분~오후3시30분

웹사이트: http://www.l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