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의 창단 공연을 5월 31일 오후 8시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와 6월 4일 오후 7시 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각각 개최한다.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는 서양 악기가 아닌 아시아 전통악기만으로 악단을 구성해 콘서트를 개최해보자는 한국 측 제안으로 처음 논의가 시작되었으며, 지난 1년간 한국과 아세안의 전통음악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아세안 전통음악 위원회’를 구성하여, 오케스트라 편성, 창단 및 공연 계획, 작곡 등 일련의 논의 과정 속에 2009년 5월 31일 공식 창단될 예정이다.
5월 31일 열리는 제주 공연은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며 11개국의 정상회의 참석자들 앞에서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빛과 무지개를 활용한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6월 4일, 일반 시민들에게 첫 무대를 선보이는 서울 공연은 아시아 문화와 삶을 아시아 전통 음악만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들려준다.
세계 최초인 이번 공연의 첫무대를 여는 곡은, 다양한 국적을 가진 연주자들의 52종 79개의 전통악기로 연주되는‘쾌지나칭칭.’ 이어‘조켓 바주 푸티(브루나이), 레브리(캄보디아), 벤가완 솔로(인도네시아), 탑수아파딘(라오스), 셀로카(말레이시아), 키렛 프데이다(미얀마), 오르데-에(필리핀), 싱가푸라(싱가포르), 라이스 라이프(태국), 판타지 베트남(베트남)’ 등 각 나라의 민요 가락을 바탕으로 한 창작곡들이 첫선을 보인다. 특히 피날레를 장식하는 ‘사랑해요, 아세안(박범훈 작곡)’은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연주와 함께 “안녕하세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11개국 언어로 된 노래를 선사하며 하나 되는 아시아를 들려줄 계획이다.
한국과 아세안과의 문화협력으로 결실을 맺은『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예술커뮤니티』의 첫 프로젝트로, 문화전당을 주무대로 아시아와 세계에 아시아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음악을 널리 알릴 것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예술커뮤니티 : 2012년 광주광역시에 건립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민주평화교류원, 문화창조원, 아시아문화(정보)원, 아시아예술극장, 어린이지식문화원 등 5개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세계에 유례없는 신개념 미래형 복합문화시설.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아세안과의 문화협력인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중앙아시아(신화·설화), 아랍(영상), 남아시아(전통무용), 동북아시아(전통연희) 등 아시아 5대 권역의 예술적 특성을 바탕으로 한국과의 문화협력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홈페이지 : www.asianartscommunity.com)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통해 각국의 전통 악기가 빚어내는 감동의 하모니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2012년 완공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통해 아세안 국가들과의 적극적인 문화 교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서울 공연은 티켓링크(1588-7890, www.ticketlink.co.kr), 옥션, 인터파크를 통해 현재 예매 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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