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기후변화박람회’ 개막식 가져

서울--(뉴스와이어)--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월) 15시 코엑스 그랜드볼룸 로비(1층)에서 「기후변화박람회」 개막식을 갖고, 세계 41개국 80개 도시 시장단이 서울에서 모여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제3차 C40 세계도시 기후 정상회의」 4일간의 대장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오세훈 시장은 기후변화박람회는 선진 도시들이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공유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기업들의 기후변화 관련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는 실질적 마케팅 장이 마련될 것이라고 소개한다.

아울러 오 시장은 앞으로 4일간 열리는 박람회가 기후변화라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좋은 기술과 정보를 널리 전파해달라고 당부한다.

한편, 이날 오세훈 시장은 시청 1동 7층 간부회의실에서 ▴13시30분 캐나다 토론토 시장과 만나 ‘기후변화대응, 생태복원’ ▴17시20분 브라질 상파울루 시장과 만나 ‘기후변화대응, 대기환경, 교통, 주택, 하천, 수질관리’ ▴17시50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장과 만나 ‘기후변화대응, 교통, 폐기물, 상·하수도’에 대한 MOU를 각각 체결한다.

서울에서 열리는 「제3차 C40 세계도시 기후 정상회의」는 기후변화의 가장 큰 원인 제공자이면서 동시에 가장 중요한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대도시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대응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세계 80개 도시 시장단 대거 참석, 지자체 사상 최대 규모 국제회의로 열릴 전망이며 전 세계 도시들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방안 담은 ‘서울선언문’이 채택된다. 이날 기후변화박람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목)까지 계속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청 언론담당관
강태웅
02-731-685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