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조사, ‘웰빙 트렌드에는 생머리가 딱’
조사 결과 20대 여성의 경우 웨이브보다는 스트레이트/생머리가 주류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이트/생머리가 67%에 달하는 것에 반해 굵고 자연스러운 웨이브 28%, 곱슬곱슬한 웨이브 5%를 차지했다. 특히, 20대에서 퍼머나 염색의 경험율은 줄고 있는데 반해, 헤어코팅이나 메니큐어, 헤나염색의 경험율과 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 자연스러운 모발을 추구하는 경향이 더욱 높아진 것을 판단된다.
반면 30대와 40대 여성의 경우는 굵고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각각 50와 51%를, 곱슬곱슬한 웨이브가 30,40대 모두 11%를 차지했으며, 20대의 스트레이트/생머리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는 40%에 미치지 못했다(30대 39%, 40대 38%).
생머리가 늘어남에 따라 모발 손상 정도에 대한 인식은 다소 완화되었으며, 모발 손상의 원인으로 최근 들어 스트레스 요인이 증가하고 있었다. 모발이 손상되지 않았다고 느끼는 정도가 27%→41%로 증가하였지만, 상대적으로 생머리 스타일이 많은 젊은 20대 여성은 모발이 더 손상된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 있었다. 이는 생머리 여성들이 머릿결에 더 큰 관심을 보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20~30대 여성층은 전문 클리닉을 이용하는 경우가 증가했으며(13%→18%), 효과적이라고 인식도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발 손상의 주요인은 파마와 염색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전년 대비 파마 보다 염색을 주 원인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증대되었다. 외부적 자극과 함께 이례적으로 심리적 스트레스가 작년 7%에서 15%로 두 배 이상 늘어나며 모발 손상의 주원인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증가했다.
모발관리에 대한 관여도 증가는, 앞서 언급한 전문샾에서의 헤어클리닉의 이용율 증가와 더불어, 모발 영양공급을 위한 프리미엄 헤어제품의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헤어케어 시장에서 가장 볼륨이 크고 대표적인 품목인 샴푸, 린스 제품은 2~3달에 한 번 정도 대형 할인점에서 주로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대형 할인점의 경로 집중도가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샴푸는 대형할인점 구매빈도 집중화가 심했다(62→70%).
태평양의 토탈헤어케어 브랜드인 미쟝센의 브랜드 매니저 민경천씨는 “최근 윤기있고 빛나는 머리결을 선호하는 추세로 프리미엄 샴푸제품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태평양 프리미엄 브랜드인 미쟝센 펄 샤이닝의 경우 2004년에 처음 출시하여 150억의 매출을 올렸으며 2005년에는 전년대비 100%의 성장한 3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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