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순 서울체신청장 취임
서울체신청은 1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서울·경인지역 총괄우체국장과 체신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계순 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계순 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인간존중경영」, 「고객만족경영을 통한 고객가치 창출」,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에 입각한 정도경영」이라는 3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또한, 기본지키기를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단기적·근시안적인 성과나 이익에 집착하지 않고 10년, 20년을 내다보며 장기적인 사업기반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신임 이계순 청장은 앞으로 서울·경인지역 657개 우체국과 2만여 종사원을 이끌며, 수도권 우정사업의 최고경영자로 활동하게 된다.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부인 이민자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테니스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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