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와이어)--인천시에서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치매노인 환자의 급증, 핵가족화,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 등으로 인한 치매환자에 대한 가정 부양능력 약화로 많은 문제점이 대두되고 이들 환자가족이 경제적 손실은 물론 가족해체 사유로까지 확산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치매노인으로 인한 가족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2009~2015년 까지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관내에는 65세이상 노인 21만여명중 치매노인이 약 8.4%인 18,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시에서는 매년 이들노인에 대한 지원책을 강구해오고 있으나 다소 미흡한 실정이다.

시는 치매를 『노망』으로 치부하고 숨기려는 잘못된 사회적 인식과 일상생활에 치명적 어려움이 없으면 치료를 미루는 경향으로 인해 상당수의 치매환자가 방치되고,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앞으로는 시 차원에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치매조기 발견과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치매조기 검진사업 참여 보건소를 현행 6개소에서 2015년까지 10개 전 군·구로 확대해 나가고, 66세에 시행하는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및 70세, 74세 일반건강 검진시 치매선별 검사를 반드시 받도록 했다.

선별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된 노인에 대하여는 정밀검사비를 지원하여 2차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등의 만성질환이 주요 위험요인인 반가역적 치매의 예방을 위해 우리시에서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성질환 미추홀 건강포인트 제도』와 연계하여 치매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둘째, 치매환자 보호관리 시설 확충을 위해 현재 12개 주간 보호시설에서 1,200여명의 치매노인을 돌보고 있으나, 2015년까지 20개 시설로 확대하여 주간보호뿐 아니라 치매조기 발견을 위한 선별검사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며, 금년 하반기에는 남구보건소가 주안에 치매예방관리센터를 개소하여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운영중인 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과 9월에 계양구에 개원 예정인 시립 제2노인치매요양병원외에도 2015년까지 시립치매병원 2개소를 추가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셋째, 치매환자 지원을 위해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치매환자에 대하여 2010년부터 약제비를 지원하고 치매주간보호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에 대하여 치매용품을 지원하며, 시 차원에서의 효과적 치매관리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0년 치매예방사업지원단을 설치하여 인천시 치매예방 및 치매담당인력의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넷째, 치매예방 홍보활동 강화를 위해 금년 하반기부터 노인복지시설과 종교시설 등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치매예방 교육 및 인지재활프로그램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연차적으로 의식 개선을 위한 강연회 개최, 온라인 홍보 등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치매가 『늙으면 당연히 찾아오는 노화현상』이 아니라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의 하나라는 사실을 우리 사회가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전 시민에게 알리고 본인이나 가족의 치매 질환을 숨기려는 사회 분위기 개선, 조기검진 및 치료를 통해 노인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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