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체육활동을 통하여 스포츠맨십을 배우고, 사제 간의 정을 돈독히 하여 소년원학생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청소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제 간의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경쟁을 통한 승리보다는 협동심과 책임감을 통한 단결을 우선시하고, 최고를 추구하기보다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경기는 축구, 족구, 단체 줄넘기 등 6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소년원학교별로 교사와 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종목별 경기에 참가할 뿐만 아니라 막대풍선, 응원피켓, 응원구호 등을 이용한 열띤 응원전도 펼쳐져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학생 이모군(고봉중·고등학교)은 “선생님, 친구들과 한 팀이 되어 학교 대표로 경기에 참가하고, 응원도 함께 하니 너무 뿌듯하다”며 활짝 웃었다.
사제체육대회에 참여하기 위하여 4박5일의 외부 야영훈련 참가도 양보한 이모군은 중학교 2학년을 유예하고 공부와 담을 쌓다시피 했지만, 소년원학교에 와서 새 출발을 결심하고 열심히 노력한 덕택에 작년 8월 고입검정고시에 이어 올해 5월 고입검정고시에도 합격하여 지금은 대학 진학을 꿈꾸고 있다.
Mr. 법질서 김경한 법무부장관은 대회사를 통하여 “경기장에서 경기 규칙을 준수하듯이 원칙과 기본을 지키고 이를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하나하나의 경기 과정에서 스포츠 정신을 발휘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법무부는 교과교육, 직업훈련 등 정례화된 교육 외에도 국토순례, 스키캠프, 사회봉사활동 등 체험중심의 개방적 인성교육과 외출, 통학, 통근취업 등 개방처우를 대폭 확대하여 소년원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법무부 개요
법무부는 법치 질서의 확립과 검찰, 인권 옹호, 교정, 보호관찰, 소년보호, 법령 자문과 해석, 출입국 및 체류외국인관리 등에 관한 정책수립과 운용을 책임지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법무실, 검찰국, 범죄예방정책국, 인권국, 교정본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검찰청, 보호관찰소,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치료감호소, 지방교정청, 교도소, 구치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보호소가 있다.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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