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고령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 개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기존의 거점고령군 대표 농산물인 수박, 딸기와 메론, 참외 등을 연간 약 11,200톤정도(1일 처리량/ 딸기 10톤, 수박 65톤, 메론 40톤, 침외 25톤)를 처리할 수 있는 선별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는 고령군 주요 농산물생산량의 23%정도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선별장에는 입고에서 자동선별, 포장, 출하까지 최첨단 자동선별기와 중량, 형상, 당도, 색도 등을 등급에 따라 선별해 낼 수 있는 지능형 비파괴측정시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농협유통, 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가 요구하는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선별, 공급(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경북도 관계자는 산지에 규모화, 현대화된 산지유통시설을 ‘92년부터 2008년 까지 1,503억원을 투자하여 80개소를 설치하여 신유통망체제를 갖추게 되었으며, 사과 주산지에 권역별 거점 APC 3개소(영주, 의성, 문경)를 설치하여 농산물의 상품화 시설 일괄 지원, 품질 고급화는 물론 산지마케팅 전략과 시장 교섭력이 강화되어 생산자는 제값을 받을 수 있어 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산물 유통선진화를 위해 권역별로 건립한 핵심유통시설(포항, 안동, 구미 도매시장, 군위 유통센터)과 기 운영중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규모화·전문화 시키고,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TV홈쇼핑,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직거래 활성화로 소비자는 값싼 농산물을 구입하고, 생산자는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유통비용 절감은 물론 고용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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