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동 대한통운 사장, 부산항 발전 공로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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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1 10:10
서울--(뉴스와이어)--이국동 대한통운 사장이 부산항발전 공로표창을 받았다.

대한통운은 이 사장이 부산지역 최대 시민단체인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과 ‘부산항 발전 협의회’ 로부터 공로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장은 부산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표창을 받게 됐다.

이 사장은 과거 머스크라인, MSC, 차이나시핑 등 세계적 컨테이너 선사들을 부산항에 유치한 바 있으며, 한국항만물류협회장과 대한상의 물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부산항과 한국 항만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회사 측은 “민간단체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 개요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의 물류 운송기업이다. 일제강점기때 설립된 몇 안되는 한국 기업이며, 한국 최초의 운송업체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내 택배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다. 연 매출은 2011~2012년에는 2조 5천억 남짓이었으나 2013년에는 3조원대로 증가했으며, 2014년 예상매출은 4조 5천억원에 이른다. 2013년에 일시적으로 순이익이 적자가 되었으나 2014년에는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2014년 현재 시가총액은 4조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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