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 상담 웹사이트 개설

서울--(뉴스와이어)--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는 정확한 피임지식과 생리전증후군(PMS)의 관리 방법 등 의학정보의 전달과 온라인을 통한 전문의 상담 보강을 위해 최근 웹사이트(http://www.wisewoman.co.kr/piim365)를 새롭게 개설했다.

이에 앞서 작년 12월 개설한 네이버 까페 (http://cafe.naver.com/piim365)의 회원 수가 6달 만에 6,300여명을 넘어서는 등 네티즌들의 호응이 뜨겁자, 상담 문호를 보다 넓히기 위해 별도의 웹 사이트를 개설한 것이다.

피임생리연구회의 새 웹사이트는 여성들이 자가진단 가능한 개인 맞춤기능, 생리전증후군 및 피임방법에 대한 의학정보 검색,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온라인 상담 등으로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로그인 후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개인 맞춤 기능이 다른 여성의학 포탈들과의 차별화 포인트이다.

배란일과 가임기 확인 기능은 물론, 2 달간 자신의 컨디션을 매일 기록하며 생리전증후군을 진단해 보고, 이를 토대로 산부인과의사로부터 적절한 치료법을 제공받을 수 있는 ‘바디 다이어리’, 매일 피임약을 먹을 시간을 지정해 놓으면 핸드폰 문자 메시지나 메일 등 원하는 방법으로 알려주는 ‘피임약 리마인더’ 기능 등은 편리함 때문에 여성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도 ‘내게 맞는 피임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피임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생리전증후군의 증상과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치료 방법을 자세하고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어, 네이버 까페에 이어 피임생리연구회의 웹사이트도 단시간내 인기 의학 포탈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실제로 피임생리연구회웹사이트의 모(母)사이트격인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여성의학 포탈 와이즈우먼은 개설 후 불과 수 개월만에 랭키닷컴 10위의 의학포탈로 자리잡았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의 인기는 산부인과 전문의의 친절한 상담이 큰 요인으로, 피임생리연구회의 경우 현재 요일별로 2명의 산부인과 전문의가 번갈아 가며 네티즌들의 질문에 상담 봉사하고 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의 정호진 이사는 "10대 사춘기를 지나 게 되면서 젊은 여성들도 여러 가지 여성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반면, 결혼 전에는 산부인과 검진과 상담을 꺼리는 풍토 때문에, 생리 관련 질환이나 피임실패에 따른 임신중절 등으로 불필요한 고통을 겪는 여성이 아직도 많은 것이 안타깝다"며 "피임생리연구회 웹사이트나 네이버 까페 등의 산부인과 전문의 상담이 10대 소녀나 미혼여성들이 산부인과를 보다 친근하게 생각하고, 생리증후군의 치료나 피임 상담 등을 위해 산부인과의 문턱을 낮추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개요
4500명의 산부인과전문의들을 대표하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세계 최저수준의 저출산율을 극복하고자 출산 인프라를 사수하고 각종 여성질환의 예방을 통해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진료 및 홍보 등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와이즈우먼의 피임생리이야기’, ‘와이즈우먼의 자궁경부암 예방’ 등 2009년 와이즈우먼 캠페인을 런칭해 매스미디어, 캠페인 웹사이트의 전문의 상담, 네이버 지식인 전문의 답변 등을 통해 신뢰도 높은 여성 건강정보를 무료로 제공해 왔다. 이를 토대로 ‘초경의 날’을 제정해 초경을 맞은 소녀들을 축하하는 행사를 매년 개최했고 생리주기 관리 등이 가능한 와이즈우먼 공식 애플리케이션 ‘핑크 다이어리’는 350만명이 다운받은 대표적 여성 애플리케이션이 되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초경 바우처 상담을 통해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 및 성교육, 피임법,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한 이상 월경 증상 등에 대해 교육하는 이유는, 한국의 젊은 여성들이 건강 관리를 통해 난임 걱정 없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수만큼의 건강한 아기를 임신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도와 대한민국의 저출산 극복에도 일조하기 위한 것이다.

피임생리연구회: http://www.wisewoman.co.kr/piim365

웹사이트: http://kaog.org

연락처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정호진 이사
031-710-9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