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회관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8일까지 30일 동안 야외전시장에서 ‘전국 야외조각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예술의 숲에서 거닐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전시는 회관이 예술의 숲 조성과 연계해 담을 허물고 열린 공간으로 조성한 야외전시장의 개장을 알리는 첫 전시회로 마련된 것.
문화예술회관은 이번 전시를 위해 지역작가 및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 전국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 조각가 46인들의 야외조각 작품을 초청했다.
야외 전시라는 환경적인 특성을 고려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숙한 작품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출품된 작품들은 사실적인 묘사가 돋보이는 구상적인 작품부터, 형상을 몇 가지 형태로 단순화하여 표현한 작품, 작가의 심상을 추상적인 형태로 표현한 작품을 비롯해 한국의 설화를 재해석한 작품 등 표현 방식에 있어서도 작가의 개성이 다양하게 반영됐다.
작품의 재질 또한 석조, 브론즈, 철조, 아크릴, 스테인리스 스틸, 혼합재료 등으로 다채롭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재료의 특성을 경험할 수 있고 나아가 작가가 재료를 다루는 방식에 따라 같은 재료가 작품에 응용되는 다양한 방법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19일 작품설치가 진행될 때부터, 주변을 지나가는 시민들이 비어 있던 야외전시장에 하나 둘 작품이 설치되는 광경을 보고 큰 관심을 보였다.
작품설치가 완료된 저녁에는 주변을 지나가던 시민들이 발길을 돌려,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야외전시장 일원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의 숲을 산책하는 여유를 즐기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형형색색 다양한 작품들은 어린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즐거움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편 문화예술회관은 공공성을 강화하고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해 이번 전시의 부대행사로 어린이 미술 교육 전문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미술교육 프로그램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전문가 3인을 초빙하여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예술의 숲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5월 30일(토)~31일(일) 2일간 진행되는 부대 행사는 이미 지난 5월 11일까지 참가자 180명 전원을 모집완료 했다.
문화예술회관 권혁진 관장은 “회관을 찾는 시민들이 24시간 열려 있는 예술회관의 야외 전시장에서 잔잔하게 흐르는 음악과 함께 전시된 조각 작품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삶의 여유를 찾고, 예술의 향기에 빠져보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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