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날씨를 예측하는 일, 즉 기상예보는 먼저 현재의 대기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육상과 바다, 지상에서 상층까지 다양한 관측장비를 사용해 기온, 습도, 기압, 강수량, 풍향, 풍속 등 여러 기상요소를 관측하는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렇게 입체적인 관측을 통해 얻어진 자료는 기상 예보를 할 수 있는 필수적인 기초 자료가 되고, 또한 그 지점의 역사적인 기상 기록으로 남게 된다.
기상청은 다양한 기상장비를 유인 또는 무인 관측지점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무인 자동관측 장비는 인력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관측지점 현지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즉각 파악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이번에 마련한 개선대책에는 노지에 노출되어 있는 여러 종류의 무인 관측장비에서 생산되는 자료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중단기 방안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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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관측기반국 관측정책과
과장 조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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