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중국 상해 1호점 오픈...중국인의 대표 교통수단 ‘자전거’ 홍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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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코스피 339770
2009-05-22 15:58
오산--(뉴스와이어)--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교촌에프앤비 주식회사(대표:권원강)가 미국에 이어 중국에 진출했다.

중국 상해 다무즈 광장에 입점하게 되는 교촌치킨은 국내에 있는 부산서면점과 성서대학로처럼 가맹점이 아니라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의 형태로 문을 열었다.

상해1호점은 ‘맛있는 음식과 시원한 맥주 한잔의 행복’이란 컨셉으로 중국인들의 입맛을 공략하게 되는데 상해 1호점의 구성 메뉴는 그 동안 오랫동안 중국인들의 입맛을 연구개발해 온 교촌만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교촌의 주메뉴는 치킨이지만 새로 문을 열게 되는 중국 매장의 경우 샌드위치와 햄버거, 토스트 등을 새롭게 구성해 교촌만의 새로운 맛을 선보이게 된다.

그외 미국 매장과 마찬가지로 라이스류를 비롯한 여러 가지 사이드 메뉴와 치킨 피스 판매까지 가능해져 치킨전문점을 넘어 전문외식업체로서의 형식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

매장 인테리어 또한 20억여원을 들여 교촌만의 특성인 고급화와 차별화를 추구했으며 실용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외식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최대한 편의 시설과 안락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특히, 중국인들의 가장 보편적인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한 홍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배달용 오토바이 대신 3발 자전거에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해 배달과 홍보를 하게 된다.(관련사진)

교촌의 관계자는 "이번 상해1호점의 경우 한인들 보다는 중국 현지인들을 주고객층으로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해 세계적인 교촌으로서의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교촌 상해 1호점은 상해 다무즈 광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픈행사에는 상해시 관계자를 비롯한 외교관, 한인회 회장, 상공회의소 회원 등이 참석해 교촌의 중국 진출을 위한 축하 자리를 빛냈다.

교촌에프앤비 개요
교촌에프앤비주식회사는 자사 브랜드인 교촌치킨을 운영하고 있다. 1991년 구미에서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1,00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교촌치킨 제품으로는 교촌시리즈, 교촌레드시리즈, 교촌살살시리즈, 교촌허니시리즈, 교촌후라이드, 웨지감자, 교촌샐러드 등 다양한 제품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국내를 넘어 해외로의 진출은 미국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kyochonfn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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