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글로벌 경제위기 극복과 새로운 경제 도약을 위하여 세계 최대의 비철금속거래소인 런던금속거래소(LME*) 물류를 유치하는 창고가 종합보세구역으로 확대·지정된다.

* 런던금속거래소(London Metal Exchange) : 런던 소재. 1877년 설립. 동·아연·납·주석·알루미늄·니켈·알루미늄합금 등 7개 비철금속과 철강빌레트, 플라스틱(PP, PE) 등을 선물거래. 일일 35~45억 달러(연간 9,300억 달러) 상당 거래

관세청(청장 허용석)은 최근 글로벌 경제성장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한 LME화물의 공급경색을 우려한 중간 거래상들의 대량 구매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LME화물 지정창고를 유치하는 경우 우리나라가 주요 비철금속 등 원자재의 물류공급기지 역할을 할 수 있고, LME화물의 보관과 분할·재포장·분배에 따른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커 우리나라 경제위기 극복의 디딤돌이 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종합보세구역*에 관한 규정을 적극적으로 해석하여 LME화물 지정창고의 유치에 적합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기로 하였다.

* 종합보세구역 : 장치기간의 제한이 없어 국제물류의 분배기지 역할에 적합. LME 규정상 LME화물 창고는 자유무역지역과 종합보세구역 지정 조건

관세청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 정책결정으로 최근 부산 및 인천지역 4개 업체*가 추진하는 LME화물 지정창고 유치노력이 탄력을 받게 된다.

* (부산항) 녹산공단내 우양물류창고, JBS물류센터, 은산터미널(주) (인천항) 인천북항다목적부두(주) 4개 업체에 연간 약 13만 톤의 LME화물 유치 전망

LME화물 지정창고를 유치하면,

중국·러시아 등 LME화물 생산지역과 일본·중국 등 소비지역을 중계하는 아시아 물류중계기지* 역할을 하는 한편, LME화물 상시 보유로 국내수요 1개월분 이상의 간접 비축효과가 있으며,

* ‘08년도에 전세계의 9%, 아시아의 32% 물량을 중계하여 싱가포르(42%)에 이어 아시아 두 번째 규모의 LME화물 중계기지 역할을 하고 있음

부산 및 인천지역 4개 업체가 연간 약 13만 톤의 LME화물을 유치하는 경우, 보관료와 상하차비·계근비·재포장비 등 수수료로 연간 89억원*의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며,

* 보관료 : 톤당 1일 100원, 수수료(반입·반출시 발생) : 톤당 미화 10~14불

지반보수공사, 검수, 지게차 기사, 사무직원 등 시설·장비·인원 추가 투입에 따라 약 100여명의 추가 일자리가 창출된다.

관세청 수출입물류과 관계자는 “LME화물 유치를 위한 제도개선을 하지 않았다면 싱가포르 등 경쟁국가로 LME물량을 빼앗겨 국내 부가가치 창출 기회를 잃을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관세청의 조치는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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