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휴대폰으로 ‘해외계좌 실시간 이체 서비스’ 개시
현재 은행을 통한 해외송금서비스는 송금인이 은행에서 해외송금 후 일정기간이 지나야 해외수취은행에서 수취인이 돈을 찾을 수 있지만, 씨티은행에서 제공하는 “씨티은행 글로벌 계좌이체 서비스”는 국내송금처럼 송금 후 해외 씨티은행에서 수취인이 바로 돈을 찾을 수 있다.
동 서비스는 지난해 8월 인터넷뱅킹으로도 “씨티은행 글로벌 계좌이체 서비스”를 개시하여 저렴한 수수료와 실시간 계좌이체라는 편리성 덕분에 큰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서비스 가능한 국가는 미국, 중국, 캐나다, 호주, 인도네시아, 싱가폴, 괌, 필리핀, 홍콩 등 9개국이며, 연내 대상국가가 확대될 예정이다.
휴대폰을 통한 “씨티은행 글로벌 계좌이체 서비스”의 송금수수료는 건당 5,000원 이하이며 다른 해외송금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전신료, 해외수수료 등의 다른 수수료는 전혀 없다. 한편 씨티은행 우수고객인 ‘씨티골드’ 고객은 송금수수료도 전액 면제된다.
동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송금받는 계좌가 해당국가의 씨티은행 계좌여야 하며, 한국씨티은행의 모바일뱅킹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모바일뱅킹에서 신규 송금은 불가능하며, 창구나 인터넷뱅킹에서 송금했던 과거내역(수취정보)을 호출하여 추가송금하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국씨티은행 개요
씨티은행은 1967년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 이래 45년 동안 선진 금융 서비스를 국내 고객에게 제공해 왔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8억불을 증자해 국내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했고, 1970년대 석유 파동시 2억불 차관 제공으로 한국의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숭례장’을, 1997년 외환위기 당시 240억불 대외 부채 상환 연장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흥인장’을 받는 등 한국 경제가 어려움에 처할 때에 곁에서 힘이 돼 준 친구 같은 은행이다.
웹사이트: http://www.citi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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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소비자금융 마케팅 /e-비즈니스부
김지회 부장
2004-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