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가 실시한 ‘공공시설물 디자인전문가 초청 공모전’ 심사 결과, 단국대학교 성우철 교수의 ‘Look at the sky’가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전문가 참여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확보해 사업현장에 활용하기 위해 대학교수와 건축사, 관련 디자이너를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시민아이디어 공모에 이어 전국을 대상으로 두 번째 실시됐다.

공모주제는 도심 어느 곳에나 설치가 가능한 ‘공중화장실 디자인’으로 정해, 출품자가 기존의 획일적인 공중화장실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형태 위주의 계획보다는 기능이 어우러진 시설을 통해 도시경관을 고려한 친환경적인 디자인을 제시하도록 했다.

시는 지난 22일 디자인, 건축, 등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응모 작품 총 4점에 대해 심사했다.

심사 결과 우수제안 작품으로 ▲단국대학교 성우철 교수의 ‘Look at the sky’ ▲동아대학교 서금홍 교수의 ‘빛. 샘’ ▲르 씨지엠의 구만재와 (주)진아건축도시의 박하영 공동작품인 ‘Double-Skin Toilet’등 3점을 선정하고, 이 가운데 ‘Look at the sky’를 최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

‘Look at the sky’는 공공 화장실로 기존 화장실의 고정관념을 넘어서 조형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공간연출과 모듈 등에 의한 축소, 확장이 가능하고 남자화장실, 여자화장실, 장애인 및 임산부 등을 위한 휴게시설 등 3개 공간으로 구분해 각 공간의 조합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디자인을 보여줬다.

또한, 우수제안 작품으로 선정된 ‘빛. 샘’과 ‘Double-Skin Toilet’는 기존 박스형 폐쇄적인 화장실 개념을 탈피해 유리 등을 활용한 열린 디자인으로 개방감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선정된 최우수작품은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디자인을 완성해 향후 공중화장실 신축사업에 디자인을 적용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이기수 시 도시디자인과장은 “이번 디자인 공모는 응모작품의 수준이 높았고, 전국의 전문가 참여를 통한 광주시의 디자인 도시 조성에 대한 인식 폭을 넓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공공시설물에 전문가를 참여시켜 디자인 모델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우수 작품에는 상장과 상금 1천7백만원, 우수제안 작품에는 각각 상장과 상금 5백만원씩이 수여되고, 당선작품은 시청 1층 시민홀에 오는 30일까지 전시된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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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도시디자인과 공공디자인팀
박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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