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사이버게임즈, 한국대표 선발전 일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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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씨지
2009-05-26 09:30
서울--(뉴스와이어)--세계 최대의 게임 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즈(World Cyber Games, 이하 WCG)의 주관사인 월드사이버게임즈(사장 김형석, 이하 WCG)는 WCG 2009 한국 대표 선발전의 일정과 상세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한국대표 선발전은 WCG 2009의 12개 종목 중 11개 종목에 걸쳐 실시되며, 오는 6월 5일부터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온라인 예선전은 5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WCG 한국 공식 홈페이지(http://kr.wcg.com)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종목별 상세 일정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III 종목 등의 온라인 예선전은 6월 5일부터 16일까지 2차에 걸쳐 진행되며, 모바일 종목의 온라인 예선전은 8월1일부터 24일까지 별도 일정으로 진행되며 상세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지난 WCG 2008부터 도입된 클랜전도 올해 스타크래프트 종목에서 진행된다. 5인이 한 팀을 구성하여 출전하는 클랜전은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스타크래프트는 WCG 1회 대회부터 한국대표팀이 단 한번도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을 정도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이다. 그만큼 스타크래프트는 한국대표 선발전은 그랜드 파이널 결승을 방불케 할 만큼 치열하다. 프로게이머들은 별도의 선발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2009년 7월 기준으로 한국 e스포츠 협회 랭킹 기준 상위 22명의 선수들은 자동적으로 최종 결선에 직행한다. 또한 WCG 2008 그랜드 파이널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거머쥔 박찬수, 송병구 선수도 최종 결선에 직행한다.

최종 결선은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한국 주관 방송사인 온게임넷을 통해 중계 될 예정이다.

한편 WCG 2009 한국대표 선발전 개최를 기념하는 런칭 이벤트와 온라인 예선 참가자 대상 이벤트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 모니터 등의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WCG의 김형석 사장은 “올해 한국대표 선발전에도 우수한 선수들이 출전하여 훌륭한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종목에서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선발되어 역대 최강의 한국대표 선수단이 탄생해 지난 대회 우승의 기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한국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되는 선수들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는 WCG 2009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하게 된다.

웹사이트: http://www.wc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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