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유럽의 타이어 라벨링 제도, 한국에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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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코리아
2009-05-26 10:20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유럽 연합이 2011년부터 신차에 친환경 타이어 장착 의무화를 발표하면서 타이어 업계도 친환경의 바람이 거세게 불 예정이다.

이번 유럽연합의 결정에 독일 특수화학기업 랑세스는 친환경에 있어서 동종업계 중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가장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어 자사에 지속적인 성장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

랑세스는 유럽연합의 환경 규제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세계 최대 합성고무 생산하는 기업으로 부틸고무, 기능성 부타디엔 고무 등 타이어의 주요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랑세스의 고성능 고무를 배합하여 만들어진 친환경 타이어는 내구성, 연비, 안전성을 모두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연료 절약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켜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 만약 유럽의 모든 자동차가 이와 같은 친환경 타이어를 장착한다면, 매년 약 60억 리터의 연료를 절약하고, 약 1,50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악셀 하이트만 랑세스 회장은 “우리는 고성능 고무 제품을 생산, 공급함으로써 유럽연합의 타이어에 대한 엄격한 안전, 친환경 규정을 맞출 수 있도록 이미 세계 굴지의 타이어 업계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혁신적인 기술은 에너지 절약형 타이어의 품질을 최적화 시켜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타이어 수명을 연장시켜 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하이트만 회장은 “앞으로 25년 안에 세계 자동차 수가 두 배로 증가할 것이다. 연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기후 변화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술이 필수적이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전세계적인 친환경 자동차와 타이어 트렌드에 맞춰 최근 한국에서도 친환경 ‘Green Car, Green Tech, and Green Service’ 를 테마로 하는 2009 오토모티브위크가 개최되는 등 친환경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랑세스 코리아는 유럽의 새로운 타이어 인증제도가 전 세계로 자동차와 타이어를 수출하는 한국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랑세스코리아 개요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랑세스는 특수화학제품 제조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전세계 총 42개 공장을 가동 중이며 핵심 사업으로 플라스틱, 고무, 중간체 및 특수 화학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anx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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