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이상 무월경이면 조기폐경 의심
모덕에 사는 신씨는 27세의 젊은 나이에 조기폐경 진단을 받게 되어 충격에 빠졌다. 일년 전부터 생리불순이 있어서 병원을 찾았는데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 최근 회사의 업무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그 후로 생리를 아예 하지 않게 된 것이다.
스트레스 이외의 뚜렷한 원인을 찾을 수 없던 신씨는 낭패감을 느꼈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폐경은 상상도 못했던 일이었다.
조기폐경은 여자로서의 기능상실을 의미한다. 또한 불임에 그치지 않고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기게 된다. 그 이유는 조기폐경이 난포 호르몬의 분비 중단을 뜻하기 때문이다. 대한폐경학회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난포호르몬은 여성의 생식기 부위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는데 관여하고 동맥 경화증이나 골다공증을 막아주는데 중대한 역할을 한다고 밝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질 건조증, 피로, 무기력감, 현기증, 불안, 집중력 저하 등이 따라 올 수 도 있다. 조기폐경의 대표적인 증상은 3개월 이상의 무월경과 안면홍조, 질의 위축현상을 들 수 있다.
그렇다면 조기폐경의 원인은 무엇일까? 한가지로 단정 짓기는 힘들다. 대부분 환경호르몬과 스트레스, 과도한 다이어트, 잘못된 식습관 또는 염색체 이상과 같은 유전적 요인에 있다고 본다.
한방적 원인으로 보면 생식기능을 담당하는 신장(腎)기능의 저하, 스트레스로 인한 간기울결, 지나친 다이어트나 영양부족, 혈허, 순환장애를 주요원인으로 들고 있다. 조기폐경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첫째로, 영양관리를 잘 하자.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고 소식을 하는 방법으로 해야 한다. 무리한 단식은 조기폐경을 부르는 원인이 된다.
둘째로, 규칙적인 운동을 하자. 앉아 있는 생활과 불편한 신발을 신는 현대인들의 생활은 혈액순환 장애의 원인이 된다. 편한 옷차림과 운동을 통해 땀을 내어 기혈 순환이 잘 되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셋째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자. 깊은 호흡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과음과 흡연은 도리어 건강을 상하게 한다. 건전하고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보자.
여성의 건강은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고 결국 사회의 건강이 된다. 조기폐경은 개인에게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저출산과 인구 감소의 위기에 선 국가적인 문제일 수 있다. 자신을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건강함도 찾을 수 있다.
[도움말: 석문한의원 윤종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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