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희망 나무 천 그루 심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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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코스피 057050
2009-05-26 10:40
서울--(뉴스와이어)--올해 5월로 창사 8주년을 맞은 현대홈쇼핑(5월29일)과 롯데홈쇼핑(5월24일)이 소모적인 자축 행사 대신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홈쇼핑(www.hmall.com)은 오는 5월 29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 직원이 ‘희망의 나무심기’에 나선다. 총 400여 명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 성북구 정릉동 북악산 일대 1,500㎡(약 500평) 규모의 땅에 상수리, 산철쭉, 사철 등 1,000그루 이상의 묘목이 심어질 예정이다. 식수 행사가 진행되는 지역은 무단 경작 등으로 훼손되어 생태 복원이 시급한 곳으로 현대홈쇼핑 직원들은 10여명의 나무심기 전문가의 지침에 따라 숲 살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임직원 1인당 2~3그루의 묘목이나 꽃나무를 심게 되며 각자의 꿈과 희망을 적은 메시지 카드를 달아 환경 보호와 함께 희망을 키워나가자는 행사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황선욱 현대홈쇼핑 지원팀장은 “현대홈쇼핑은 매년 창립기념일 기념식을 직원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체육대회로 진행해왔지만 올해는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창립기념일을 맞이하게 되면서 소비적인 행사를 지양하고 사회에 공헌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희망의 나무심기’행사는 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한편 직원들간 희망의 의지를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대표: 신 헌, www.lotteimall.com)은 국제구호개발 NGO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하는 가족나눔교육 ‘미소가(美笑家)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구촌 나눔가족, 100원의 기적’을 사내에서도 진행 중이다. 전국 200만명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100원의 기적 동전 모으기에 롯데홈쇼핑 직원들도 동참하는 것. 롯데홈쇼핑은 회사와 가정에서 모은 동전을 이달 말까지 수거해 굿네이버스에 전달할 예정이다. 모아진 기금은 제 3세계 빈곤아동을 위해 전액 쓰여진다. 지난해에는 전국 160만 학생들과 롯데홈쇼핑 직원이 참여해 총32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세계 빈곤퇴치를 위해 사용했다.

웹사이트: http://www.hm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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