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셀, 차세대 B형 간염치료제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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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코스닥 144510
2009-05-26 10:45
서울--(뉴스와이어)--이노셀(031390, 대표: 정현진)은 프로바이온(대표: 박형순)과 B형 간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바이온은 질량분석기술을 이용하여 질병 진단기법, 질병 진단제 및 질병 치료제 개발바이오벤처 기업으로 최근 혈액 속 질병관련 물질을 극미량까지 검출해 낼 수 있는 초정밀 진단기술을 개발하여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간염은 전세계적으로 3억5000만 명 이상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인구의 5~8%가 만성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이며 완치율도 20~30%에 불과하다.

B형 간염치료제는 아직까지 몸 속에서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하진 못하고 바이러스를 억제해 간경화나 간암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하는 치료로 진행된다. 그러므로 장기복용이 필수적인데 이때 생기는 내성으로 인해 치료가 쉽지 않은 현실이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B형 간염치료제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제픽스’, ‘헵세라’가 대표적이며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큅(BMS)의 ‘바라크루드’와 국내 신약으로 부광약품의 ‘레보비르’가 선보이며 연내 1000억 원대 시장을 형성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노셀과 프로바이온에서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는 B형 간염 치료제는 B형 간염 바이러스 복제에 관여하는 중요 단백질에 작용하여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고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간암의 진행억제 효과도 동시에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존 항바이러스제 사용에 의한 내성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는 공동연구개발에 따른 최종 개발품에 대한 특허권 및 저작권 등의 지적재산권은 공동소유하며 최종 개발품의 사업화와 관련된 모든 권리는 이노셀이 가진다고 밝혔다.

이노셀 정현진 대표이사는 “이노셀은 현재 간암과 뇌종양에 대해 항암면역세포치료제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고 다른 암과 질환들에 대해서도 세포치료제와 바이오 신약을 개발 중이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greencrossce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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