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경제난으로 인한 실직 등 고통과 실의에 빠져있는 노숙인 43명을 대상으로 사찰 심신단련 프로그램인 『2009년 희망 템플스테이』를 전남순천 송광사와 공동으로 주최하여 노숙인의 자존감 회복 및 삶에 대한 의욕과 희망을 주고자 한다.

템플스테이 참여 노숙인은 노숙인 쉼터, 상담보호센터 등 노숙인 관련시설 이용자 중에서 참가 희망자를 모집하여 모범적으로 입소생활을 하고 있고 자활의지가 있는 43명을 선발하였으며, 이들은 2009년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송광사『희망 템플스테이』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템플스테이 참여 노숙인은 2박3일 동안 나를 깨우는 108배, 방사 및 도량청소, 참선체험, 스님과의 대화 등 심신단련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새로운 삶을 위한 정신적 수양의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템플스테이에 참여하는 백모씨(38세)는 2007년 10월 실직하여 노숙을 시작하였으나 금번 템플스테이 참여를 통해 지나온 세월을 정리하고 앞으로 다시 올바르게 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많은 기대를 보였으며, 중화 요리집을 운영하다가 아내가 위암으로 사망하면서 많은 빚을 지고 노숙인 생활을 하게 되었다는 홍모씨(53세)도 산사의 조용한 분위기에서 지쳐있는 심신을 회복하는 한편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노숙인대상 템플스테이 행사를 금년 가을에 한차례 더 시범 실시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효과를 분석하여 노숙인들의 자활의지를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면, 내년부터 기존의 생계형 복지지원과 더불어 템플스테이의 확대운영 및 카톨릭, 기독교 등의 타종교 선교 프로그램 중에서도 노숙인의 자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의 『서울형 복지정책』을 구현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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