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리더십 과정 3기 ‘선진국과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전략’ 개최

2009-05-26 15:34
서울--(뉴스와이어)--서울과학종합대학원(총장 윤은기)과 기후변화센터(이사장 고건)가 공동운영하는 기후변화 리더십 과정 3기는 지난 5월 25일 저녁 7시 소공동 조선호텔 라일락룸에서 <서울과 유럽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주제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마틴 유든 주한 영국대사의 강연을 개최했다.

지난 21일 제3차 C40 세계도시 기후정상회의에서 회원 도시들의 기후변화 심각성과 도시의 책임, 공동행동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동대응과 협력을 명시한 ‘서울선언’이 발표되었다. 전 세계 인구의 50% 이상이 세계 온실가스의 80%를 배출하는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2030년에는 세계인구의 3분의 2이상이 도시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전 지구적 현상인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 각 분야 간 협력 및 교류가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가운데, 저탄소 경제체제를 위한 제도개선에 앞장선 EU권역 내 국가들의 동향을 살피고 최근 세계도시 기후정상회의를 이끌었던 서울시의 C40 정상회의 이후, 중점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기후변화 대응 도시전략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0년까지 적용되는 EU 역내 기후변화 대응환경 및 저탄소 경제로 진입한 영국 정부의 예산편성과 제도 등을 살펴보고, 서울시의 기후변화 대응정책 및 전략 소개와 함께 C40 총회 결과가 발표되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가와 도시브랜드는 서로 일치한다”며 "공격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의 등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도시의 선도적 역할이 인정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마틴 유든 대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기후변화는 기회라는 인식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개요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총장 문휘창)는 기업 핵심 인재교육 No.1 경영전문대학원이다. 2004년 국내 처음으로 설립된 경영전문 대학원대학교로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MBA 과정으로는 핀란드 알토대(前헬싱키경제대), 미국 뉴욕주립대와 공동 운영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이 있으며 특히, 1995년부터 진행해 온 알토대(前헬싱키경제대) MBA는 국내 4653명의 최대 동문을 배출하고 있는 대표적인 MBA 과정이다. 스위스, 영국 등 유럽대학과 함께하는 경영학박사 과정도 20년째 운영 중이며, 20여 개 기업과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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