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2009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실시

서울--(뉴스와이어)--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탐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원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온난화, 환경오염과 같은 지구 환경의 변화로 대형화된 재난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국립공원 내에서도 ’06년 설악산 수해, ’07년 태안해안 유류오염, ’08년 경주 산불 등이 발생함에 따라 재난에 대한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전국 19개 공원별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1일차인 27일에는 대규모 풍수해 대응훈련으로 지리산 등 10개 국립공원에서 계곡·하천범람에 따른 고립탐방객 구조, 산사태로 인한 도로유실 응급복구, 호안유실에 따른 해양오염 대응훈련 등을 실시한다.

2일차(28일)는 지진해일 대응훈련으로 14시부터 20분 동안 대피훈련을 지원하고, 설악산 등 4개 공원에서 시설물복구, 고립 탐방객 구조, 탐방로 응급복구훈련을,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유류유출에 의한 해양오염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3일차(29일)는 경주 등 7개 국립공원에서 주요 사찰에서 목재문화재 화재 대응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발생에 대비하기로 하였다.

한편, 공단은 붙임과 같이 현장훈련계획(풍수해 12개소, 해양오염 2개소, 지진해일 4개소, 목조화재 7개소)을 알리면서, 훈련기간 중 국립공원을 탐방할 때는 훈련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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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지원처 재난관리팀
이용민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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