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유명순 기업금융상품본부장, ‘제 16기 씨티-이화여대 글로벌 금융 아카데미' 특강

서울--(뉴스와이어)--한국씨티은행 유명순 본부장은 26일 저녁 이화여대 신세계관에서 열린 ‘제 16기 씨티-이화여대 글로벌 금융 아카데미’ 강연에서 미래의 금융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업금융에 대한 강의후 ‘여성과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했다.

21세기를 주도할 여성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해 시작된 ‘씨티-이화여대 글로벌 금융 아카데미’는 한국씨티은행과 이화여대가 금융산업 및 관련 분야에서 활약하기를 꿈꾸고 있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금융이론 및 실무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고 향후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시작한 산학 협력 사회공헌활동이다.

이화여대 출신으로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상품본부의 본부장을 맡고 있는 유명순 본부장은 이날 강의에서 후배들에게, "후배들의 진지한 눈빛과 열정이 사회 선배로서 다시 한번 책임감을 느끼게한다" 고 말했다.

유명순 본부장은 “씨티는 개개인의 다양성을 중시하며, 업무선택의 기회에 있어 남녀차별을 두지 않고, 여성들의 경력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이러한 기업문화 덕분에 저는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새로운 기회에 도전해 볼 수 있었으며, 이것이 제가 한국씨티은행에 오래 몸 담고 있을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또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격려와 지도를 해 주셨던 멘토와 상사들이 있었기에 영업 일선에서 다양한 업무를 시도 할 수 있었습니다. "며 자신의 금융 분야에서의 경험에 대해 설명했다.

유 본부장은 "지금은 많은 기업들이 인력자원을 여성/남성으로 나누거나 어느 쪽이 더 우위 또는 열위한지 구분 짓지 않습니다. 개인의 특성/자질이 어느 분야에 맞는가와 기업의 성장에 더 기여할 수 있는가에 따라 인력자원을 채용/배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계, 재계, 학계에 걸쳐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는 많은 여성 선배들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넓혀주고 있어 여러분들의 뜻을 펼칠 기회가 많아지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강연후 직장내 여성 관리자가 되기 위한 충고를 묻는 질문에 유명순 본부장은 "여성들이 직장에서 새로운 업무나 기회가 있을때 자신이 해보겠다고 나서는 용기가 남성에 비해 조금 부족한 듯 합니다. 실패에 대한 걱정과 그동안 익숙해진 안전지대를 벗어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기 때문이겠죠. 이럴때는 '실패도 배움이고 월급받고 배우는데.. '라며 스스로에게 힘을 주었습니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포용력, 이에 업무 지식을 더하여 자신감을 갖는다면 어느 조직에서고 같이 일하고 싶어하는 훌륭한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춘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답했다.

매 학기 12주 코스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에는 세계 유수대학의 MBA 학위를 취득하거나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12명의 씨티 금융전문가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기업금융, 소비자금융, 위기관리, 신용관리, 자금세탁, e비즈니스 등 금융분야에 전반에 관한 내용과 국내금융산업 및 경제 현안에 대해서 강의한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총 1,050여명의 학생들이 수료하였으며, 이번 16기 코스에는 재무, 회계에 관심 있는 경영대학 학부생, 대학원생, 경영전문대학원생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하였다. 강의수료자 중 담당 교수의 추천과 성적을 바탕으로 선발된 3명의 학생들에게는 한국씨티은행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기회가 제공된다.

한국씨티은행 개요
씨티은행은 1967년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 이래 45년 동안 선진 금융 서비스를 국내 고객에게 제공해 왔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8억불을 증자해 국내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했고, 1970년대 석유 파동시 2억불 차관 제공으로 한국의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숭례장’을, 1997년 외환위기 당시 240억불 대외 부채 상환 연장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흥인장’을 받는 등 한국 경제가 어려움에 처할 때에 곁에서 힘이 돼 준 친구 같은 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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