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지리산 순한한우’200마리 물량을 확보해, 6월 3일까지 전점에서 정상가 대비 40~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리산 순한한우 펀드’는 지난 06년 9월 국내 한우 축산농가를 돕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리산 순한한우 사업단, 농협중앙회, 기업체들이 증권사(미래에셋증권, NH증권), 운용사(마이에셋 자산운용)와 공동으로 조성한 국내 최초의 한우 사모펀드이다.
당시 조성된 펀드 설정금액 80억원으로 1,660마리의 송아지(6개월령)를 순차적으로 구매했고, 이후 2년간 한우 전문 사육장에서 사육돼 5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된 것이다.
이미 지난 08년말부터 일부 펀드한우 물량이 출하되기는 했지만, 이처럼 200마리의 대규모 물량이 출하되기는 처음이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지리산 순한한우 등심, 안심, 채끝 등의 구이용 부위(1등급 이상)’를 100g당 정상가 대비 20% 가량 저렴한 6,580원 균일가에, ‘지리산 순한한우 국거리(1등급 이상/100g)’을 정상가 대비 40% 가량 저렴한 2,580원에, ‘지리산 순한한우 불고기(1등급 이상/100g)’를 정상가 대비 30% 가량 저렴한 2,980원에 판매한다.
이번 출하된 한우 물량은 06년 조성된 펀드로 송아지를 대규모로 구매했고, 자체 생산한 맞춤형 사료를 사용해, 원가절감효과가 있어 정상가보다 싸게 판매할 수 있었다고 롯데마트측은 말했다.
정선용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농협중앙회와 축산농가들의 상호 협력을 통한 한우펀드 조성으로 축산농가들이 자금압박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판로 및 수익을 확보할 수 계기가 마련됐다.”며, “특히, 당사도 양질의 고급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05년부터 장흥, 고흥, 순천, 보성 등 전라남도 7개 조합으로 구성된 ‘지리산 순한한우 브랜드 사업단’을 통해 브랜드 한우인 ‘지리산 순한한우’를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600여 농가, 2만6천두 가량의 사육 두수를 갖춘 브랜드 한우이기 때문에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농림부 주최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우수 브랜드 한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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