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5월 28일(목) 14:00에 아산시 온양온천역 광장에서「2009 지진재난 종합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지진종합훈련은 충남 아산시 염치읍 남쪽 2.14㎞에서 규모 6.5의 대형지진이 발생하여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에 따른 민·관·군이 합심하여 대응하는 피해수습훈련으로 유관기관·단체 500여명과 헬기, 구조차, 구급차 등 45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실제 재난상황과 같이 전개한다.

특히 중국 쓰촨성 지진 때와 같이 패닉상황을 가정, 인명손실, 의료구급체계, 유관기관 등 응급복구 상황대처능력 점검을 중점 훈련 목표로 삼는다.

훈련내용은 건물붕괴, 온양온천역 주민대피(부상자발생), 열차탈선(배방역), 온양빌딩 화재발생, 지진상황전파, 소방서 구조대 및 진화대 도착, 인명구조, 화재진압, 환자이송, 헬기지원 이동, 유관기관 합동 응급복구, 이재민구호활동, 종합방역, 재난 쓰레기 처리 등 훈련 상황을 실질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대규모 지진발생시에는 민방공 사이렌과는 달리 높낮이가 있는 재난위험경보 사이렌이 취명되는데, 일반 국민들은 지금까지의 민방공 공습경보 때처럼 건물 지하층 등으로 대피하는 것이 아니라 지진대피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큰 흔들림이 잦아들면 건물 밖으로 신속히 빠져나와 인근 공원이나 광장 등으로 대피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훈련에서는 국가적 애사가 있음에 따라 재난위험경보 사이렌을 울리지는 않을 예정이다. 실제 상황에서는 지진이 불시에 발생함에 따라 대피 할 시간적 여유가 없으므로 지진이 감지되면 우선 외부로 탈출할 수 있도록 출입문을 열어 두고 떨어지는 물체에 다치지 않도록 방석 등을 쓰고 책상 아래로 신속히 피해야 한다.

한편, 훈련참여기관(아산시 주관, 소방관서, 경찰관서, 전기·가스안전공사 등)에서는 지진재난으로 인한 전기·가스 등 생활 기반시설 피해복구, 인명구조, 댐·저수지·지하철 등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 건물붕괴, 화학공장 화재 등 지진 2차 피해에 대비한 통합 현장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방재청은 주변국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지진재난이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이번 훈련에 국민들도 큰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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