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 부산진구 범천2동 경남아파트입구에서 부산진초등학교 구간(옛. 철도차량정비창)에 위치한 철도건널목을 횡단하는 지하차도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6월 1일(월) 오후 2시부터 개통된다.

경부선 철도건널목 입체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범천 지하차도’는 열차통행 중 차량정지로 인한 교통체증 완화와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해소 및 등 · 하교 학생들의 철도건널목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지하차도는 건널목개량촉진법에 의하여 2004. 9. 24일 부산시와 한국철도공사 부산지사간에 입체화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699억원(국비분담 75%, 시비분담 25%)을 투자, 부산시 건설본부에서 발주하여 계룡건설산업(주)외 2개사가 도급받아 지난 2004년 3월 17일 착공 이후, 5년 2개월 만인 올해 6월 1일에 개통하게 된 것이다.

이날 개통되는『범천 지하차도』는 도로길이 940m구간의 기존 도로를 폭 27~46m로 확장하여 왕복 4~8차로를 설치하였으며, 철도건널목을 횡단하는 지하차도 부분은 연장 423m, 폭 17.6m인 왕복 4차로로 설치하였다.

본 지하차도공사의 철도건널목 일부구간은 열차운행을 유지하면서 안전하게 철도하부의 통과구조물을 설치하기 위하여 현장에서 지하구조물 박스함체를 제작, 철도하부에 견인해 넣는 프론트 젝킹(Front Jacking)공법을 사용하였다.

그동안 매일 280대 이상의 열차운행으로 철길 건널목이 수시로 폐쇄되어 건널목통과 차량운전자 및 인근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지하차도가 개통됨에 따라 철도건널목 통행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대 차량정체가 해소되어 주민숙원사업이 해결되게 되었다.

아울러 지하차도상부 여유 공간을 활용 주민쉼터를 조성하여 도시녹화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노약자 및 장애인들을 위한 엘리베이터 2개소를 설치하여 보행자의 통행에 편리성을 도모하였다.

또한 그동안 철도건널목으로 인하여 서면지역 상권과 단절되어 있던 지하차도가 개통됨에 따라 향후 서면지역 상권과 연계하여 범천동 지역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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