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전담택배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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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9 09:13
서울--(뉴스와이어)--대한통운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전담택배사로 활약한다.

대한통운(대표 이국동)은 제주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전담택배사로 아시아 10개국 정상들과 수행단의 여행짐∙수하물 등 화물 배송을 맡는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통운은 공항에서 각국 수반들과 수행단들이 머무르는 호텔과 행사가 열리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로의 화물배송을 맡았다.

각 택배사원들은 보안을 위해 신원조사를 거쳤으며, 외교통상부에서 지급한 지정 유니폼과 넥타이를 착용하는 한편 차량 정비 등에도 만전을 기했다.

대한통운 제주지사 관계자는 “아시아 10개국 정상들이 모이는 행사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택배사로 일조하게 된 것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면서 “한 치의 모자람도 없도록 혼신을 다해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한국과 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정상회의와 연계해 한국과 아세안 지역 경제인들이 모여 무역과 투자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아세안 CEO 서밋’도 열린다.

CJ대한통운 개요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의 물류 운송기업이다. 일제강점기때 설립된 몇 안되는 한국 기업이며, 한국 최초의 운송업체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내 택배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다. 연 매출은 2011~2012년에는 2조 5천억 남짓이었으나 2013년에는 3조원대로 증가했으며, 2014년 예상매출은 4조 5천억원에 이른다. 2013년에 일시적으로 순이익이 적자가 되었으나 2014년에는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2014년 현재 시가총액은 4조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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