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이가 함께 발차기하며 ‘얍’...대한태권도협회, ‘우리가족 태권도 무료 체험기간’ 캠페인 진행
여씨는 태권도의 매력으로 간편함과 스트레스 해소를 꼽는다. 별다른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도복만 입고도 운동할 수 있고, 기초 동작부터 조금씩 배우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그리고 우렁차게 기합을 넣을 땐 하루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날라간다.
무엇보다도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니 공감대도 형성되고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 여씨는 "아이들이 태권도로서는 한참 선배인데도 나한테 자세나 동작을 물어보고 가르쳐달라 한다. 내가 같이 하니까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며 흐뭇해했다.
여씨 주변에는 아이들과 함께 태권도를 배우고 싶어하는 부모들이 많다. 그러나 직장이나 집안일 때문에 선뜻 나서기 어려워한다. 여씨는 "직장 마치고 일주일에 2~3번 1시간씩 운동하는 게 생각보다 그렇게 부담되지는 않더라. 아이들이랑 같이 하니까 오히려 더 꼬박꼬박 나오게 된다. 꾸준히 하다보면 건강은 물론이고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며 시도해볼 것을 권한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는 지난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전국 태권도장에서 '우리가족 태권도 무료 체험기간' 캠페인을 진행했다. 본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국민에게 태권도를 보급하고 가족 태권도 체험을 통해 가족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무료 체험에 참여한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수기와 UCC, ‘Best 무료체험 도장’ 공모전이 전개된다. 대한태권도협회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응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6월 10일 결과 발표 후 12일에 열리는 시상식에서 총 5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된다.
홍준표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은“위축된 가정의 기를 살리고 가족이 화목한 5월을 보낼 수 있도록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 국민이 태권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한태권도협회 개요
동양의 무도 (martial Arts)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합리적인 스포츠로 인정받고 있는 태권도는 올림픽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온 지구 가족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날 WTF (World Taekwondo Federationㆍ세계태권도연맹) 에는 190여개국이 가입해 있으며 온세계의 태권도인은 6,000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예의, 관용, 인내, 자제, 용기, 결단 등 한국의 정신문화를 바탕삼아 뻗어 내려온 태권도는 지구가족들에게 21세기를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그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태권도는 건강, 평화, 우정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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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태권도협회 홍보
신혜정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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