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09년 1/4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

1. 성 장 성

가. 개 황

2009년 1/4분기 조사대상 전체법인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6% 감소

제조업은 환율상승에도 불구하고 세계경제 침체로 인한 국내외 수요부진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감소한 반면, 비제조업은 건설업과 전기가스업의 매출증가에 힘입어 4.9% 증가

2009년 1/4분기말 유형자산증가율(2008년말대비)은 1.3% 증가

제조업과 비제조업 유형자산증가율은 각각 0.7%, 2.0% 증가

나. 제조업

(대부분 업종의 매출액 감소)

2009년 1/4분기중 제조업 매출액은 조선(29.0%), 비금속광물(16.7%), 식음료담배(14.1%), 전기전자(0.8%) 업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감소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국내외 수요부진에 따라 자동차(-22.2%), 석유화학(-11.7%), 산업용기계(-11.0%) 등의 업종에서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감소

조선업은 신규수주 부진에도 불구하고 과거 수주실적들이 당기 매출에 반영되어 다른 산업들과 달리 높은 매출액증가율을 지속

(유형자산증가율 둔화)

2009년 1/4분기중 제조업의 유형자산증가율(2008년말대비)은 0.7%

금속제품(6.1%), 조선(3.4%), 섬유의복(2.0%) 업종의 유형자산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나 전기전자(-3.1%), 목재종이(-1.0%), 자동차(-0.7%) 업종은 감소

다. 비제조업

(매출 부진)

비제조업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에 그침

건설업(17.4%)은 해외 및 공공 부문 건설 증가, 전기가스업(12.7%)은 전기 및 가스료 인상으로 비교적 높은 매출액증가율을 기록

도소매업(-4.6%), 운수업(-1.5%),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1.5%)은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위축으로 매출규모가 모두 감소

(유형자산 증가)

비제조업의 유형자산은 2008년말보다 2.0% 증가

운수업(6.0%)은 선박 및 항공기 신규 도입, 건설업(2.6%) 및 도소매업(1.8%)은 건물·구축물 등이 늘어 유형자산 증가

2. 수 익 성

가. 개 황

2009년 1/4분기중 조사대상 전체법인의 매출액영업이익률과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각각 4.7%, 2.3%를 나타내어 전년동기(7.4%, 6.7%)보다 크게 감소

매출액영업이익률(4.7%)은 수요 감소로 인한 매출부진 등에 따른 원가부담 증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7.4%)보다 큰 폭 하락

매출액세전순이익률(2.3%)도 전년동기(6.7%)보다 크게 하락하였는데, 이는 환율상승에 따른 순외환손실과 차입규모 증가에 따른 순금융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외수지 적자가 크게 발생한 데 기인

나. 제조업

(수익성 악화)

2009년 1/4분기중 제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매출감소 등에 따른원가부담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1%에서 5.0%로 하락하였으며, 매출액세전이익률 또한 환율 상승으로 인한 외환손실 및 차입규모 증가로 인한 금융비용이 늘어 전년동기(7.0%)보다 크게 하락한 2.2%를 기록

비금속광물(21.2%), 석유화학(8.8%) 등의 업종에서는 전년동기보다 높은 수준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을 기록하였으나 비중이 큰 전기전자(-0.6%) 업종에서 영업손실을 보임

(이자보상비율 분포)

2009년 1/4분기중 제조업의 이자보상비율*은 영업이익 감소 및 이자비용 증가에 의해 지난해 1/4분기 787.3%에서 338.7%로 급락

제조업의 이자보상비율 구간별 업체수 분포를 보면, 300% 이상 업체비중(무차입기업 포함)이 45.0%로 지난해 같은 기간(53.7%)보다 8.7%p 줄어든 반면, 100% 미만 업체비중(40.6%)은 8.3%p 늘어남

영업이익 적자(이자보상비율 0% 미만) 업체비중도 31.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p 상승

다. 비제조업

(수익성 악화)

2009년 1/4분기중 비제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4.2%)은 전년동기(6.2%)에 비해 2.0%p 하락

전기가스업(0.8%)은 2008년 11월의 전기 및 가스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원가부담 증가 등으로 매출액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5.6%)보다 큰 폭 하락

건설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5.3%)은 상대적으로 원가율이 높은 토목 및 해외 부문에서의 매출 증가로 전년동기(6.5%)보다 하락

도소매업은 LPG 연료도매업을 중심으로 원가부담이 줄어들어 매출액영업이익률(4.9%)이 전년동기(4.1%)보다 상승

운수업은 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수송량 감소 및 운임하락 등으로 인해 영업적자(매출액대비, -4.8%)를 나타냄

반면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은 통신부문의 마케팅비용 감소 등으로 전년동기 수준(10.2%)을 초과하는 매출액영업이익률(12.5%)을 기록

비제조업의 매출액세전순이익률(2.5%)은 영업외수지 적자가 발생하여 전년동기(6.0%)보다 3.5%p 하락

3. 재무구조

가. 개 황

2009년 3월말 현재 조사대상 전체 법인의 부채비율은 116.2%로 2008년말 108.3%보다 7.9%p 상승

기업들이 수익성 악화 및 경기 침체로 인한 자금 부족을 해결하고 유동성을 미리 확보하기 위하여 회사채 및 차입금을 통해 자금조달한 데 주로 기인

차입금의존도도 전년말(24.4%)보다 1.9%p 상승한 26.3%

나. 제조업

(부채비율 상승)

2009년 3월말 현재 제조업의 부채비율은 110.1%로 2008년말(102.3%)보다 7.8%p 상승

차입금의존도는 22.3%로 기간중 회사채 발행이 크게 늘어 2008년말(20.6%)보다 1.7%p 상승

(부채비율 구간별 분포)

2009년 3월말 현재 제조업 부채비율의 구간별 업체수 분포를 보면,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 재무구조 우량업체 비중(60.3%→59.2%)은 2008년말보다 하락한 반면, 부채비율이 500%를 초과하는 업체(자본잠식업체 포함) 비중(3.9%→4.2%)은 상승

(제조업 업종별 재무구조)

2009년 3월말 제조업 부채비율을 업종별로 보면, 조선(441.9%→463.3%), 산업용기계(146.8%→167.3%), 석유화학(118.9%→126.5%) 업종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업종이 2008년말보다 상승

차입금의존도도 산업용기계(21.6%→27.4%), 조선(4.9%→7.0%), 석유화학(33.5%→36.1%) 등 거의 모든 업종이 지난해말보다 상승

다. 비제조업

전기・가스업의 2009년 3월말 부채비율(101.2%)과 차입금의존도(33.2%)는 회사채 발행 증가 등으로 2008년말(96.6%, 30.6%)보다 상승

건설업은 회사채 발행 및 차입금의 증가로 부채비율(181.6%→195.6%)과 차입금의존도(28.0%→29.4%) 모두 지난해말보다 상승

도소매업은 회사채 발행이 늘어나 부채비율(108.2%→112.1%)과 차입금의존도(24.5%→26.5%)가 상승

운수업은 장기차입금이 늘어난 데 주로 기인하여 부채비율(188.6%→214.3%)과 차입금의존도(49.3%→52.4%) 모두 상승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의 부채비율(86.3%→92.4%)과 차입금의존도(26.1%→28.1%) 또한 상승

4. 현금흐름

가. 개 황

2009년 1~3월중 현금흐름(업체당 평균, 이하 동일)을 분석한 결과,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의 현금 증가액*은 각각 51억원, 273억원, 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현금 감소에서 벗어나 현금증가를 기록

* 현금증가액=영업활동 현금수입—투자활동 현금지출+재무활동 현금조달

나. 영업활동 현금수입

제조업의 영업활동 현금수입은 재고자산이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채권이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이 감소해 전년동기보다 29억원 줄어든 평균 36억원의 현금유입을 기록

전기가스업은 매출채권과 재고자산이 감소하였으나 당기순이익이 크게 줄어든 데다 매입채무가 감소하여 지난해 1/4분기 1,299억원의 영업활동 현금유입에서 209억원의 영업활동 현금유출로 전환

건설업은 전년동기의 영업활동 현금유출에서 현금유입으로 전환

다. 투자활동 현금지출

제조업의 투자활동 현금지출은 단기투자자산이 감소하고 유형자산 에 대한 지출이 둔화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167억원)보다 줄어든 업체평균 83억원의 현금이 유출

전기가스업의 투자활동 현금지출은 송·배전설비 등 건설중인 자산이 늘어 전년동기(557억원)보다 3배정도 큰 1,681억원의 현금유출 발생

건설업 및 서비스업은 투자자산에 대한 지출이 둔화되어 투자활동을 위한 현금지출이 감소
라. 재무활동 현금조달

제조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및 서비스업은 회사채를 통한 자금조달이 늘어난 데 주로 기인하여 업체 평균 각각 98억원, 2,088억원, 413억원, 97억원의 재무활동 현금유입이 발생

마. 현금흐름보상비율

제조업의 현금흐름보상비율*은 37.5%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2%p 하락

* 현금흐름보상비율은 「(영업활동 현금수입+이자비용) / (단기차입금+이자비용)」의 비율로서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한 현금으로 단기차입금과 이자비용을 어느 정도 부담할 수 있는지를 나타냄

전기가스업의 경우 현금흐름보상비율(187.8%→10.0%)이 영업활동 현금수입 감소로 177.8%p 급락하였으며,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순유출에서 순유입으로 전환된 건설업의 경우 현금흐름보상비율도 전년동분기 -93.3%에서 46.1%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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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기업통계팀
과장 박영환, 조사역 이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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