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버섯 발전방안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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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2009-06-01 15:12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느타리버섯 농업인연구모임(회장 배근철, 춘천)에서는 6. 2일(화) 13시부터 18시까지 강원도농업인단체회관에서 버섯농가 및 관계공무원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강원버섯 발전방안」심포지엄을 강원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강원도 버섯 재배현황
- 재배규모 : 611농가 28ha(느타리 26ha - 93%)
- 생 산 량 : 4,379톤(느타리 4,242, 새송이 34, 기타 103)

농가의 주요 소득원으로 각광받던 버섯산업은 2000년대 이후 대기업들의 규모화 참여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버섯 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심포지엄은 전문가를 초빙한 토론회와 종균·실물표본·버섯기자재 등 농가에 필요한 전시회를 병행하여 참석 농업인들에게 강원버섯산업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느타리버섯 가격동향
- (’05) 9,485원/2kg ⇒ (’06) 8,457 ⇒ (’07) 7,426 ⇒ (’08) 7,369

한국농업대학 서건식 교수를 좌장으로, 농진청 전창상박사의 “느타리버섯 품질향상 기술”, 버섯개인육종가협의회 권상욱회장의 “시장성 높은 버섯 종균생산 방향” 등 5개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도의 적정수준 버섯 재배농가 유지 및 규모화, 시설현대화 및 우량종균 공급체계구축, 버섯 판매망 확충 및 마케팅강화 등 버섯산업 발전방안을 정립하여 버섯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포지움을 계획하고 주관한 느타리버섯 농업인연구모임 회장 배근철(53세, 춘천)씨는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강원버섯산업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고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방안을 모색하여 청정·웰빙식품으로 최고의 가치를 자랑하는 강원버섯을 한 차원 높게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ares.gangw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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