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지하철 9호선에 뷰티플렉스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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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코스피 051900

2009-06-02 08:57

서울--(뉴스와이어)--LG생활건강이 운영하고 있는 화장품 멀티 브랜드숍 ‘뷰티플렉스’가 지하철 9호선 역사 내에 입점하기로 했다.

뷰티플렉스는 프렌차이즈가 아닌 기존 점주 운영방식의 브랜드숍으로 운영되었으나, 지하철 9호선 역사 매장은 직영점으로 운영, 9호선 총 25개 역사 중 21곳에 오픈하게 된다 .

현재 870여개 매장을 운영중인 뷰티플렉스는 지난 08년 12월 GS리테일이 실시한 입찰에 참여, 9호선 내 화장품 임대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LG생활건강 조영한 유통전략팀장은 “뷰티플렉스는 프렌차이즈 브랜드샵과는 차별화된 직거래 및 멀티 브랜드숍 전략을 통해 올 1분기에도 30%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9호선 역사매장 직영운영은 뷰티플렉스의 견고한 성장세에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뷰티플렉스’ 는 06년 약 430여개, 07년 640개로 증가했으며, 08년 약 800개, 09년 약 950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07년 뷰티플렉스 매출은 전년 대비 65% 신장했고, 08년 또한 약 50%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이는 등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더욱 세련되고 젊은 화장품 브랜드숍 이미지로 전면적인 인테리어 리뉴얼을 거쳤으며, ‘아름다워지는 보물섬’이라는 컨셉과 빅모델 이효리를 활용한 TV광고를 통해 신뢰받는 토탈 브랜드숍으로 선보이고 있다.

한편, 뷰티플렉스에서는 6월 한달간 9호선 입점 기념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역사 내 매장 방문시 무료음료를 제공하고, 멤버쉽 가입 및 제품구매시 이자녹스, 수려한 등 다양한 화장품 견본지급 및 추가 마일리지 적립과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뷰티플렉스>

보다 전문화, 다양화 된 새로운 개념의 뷰티 문화 공간으로, 기존 화장품 전문점의 장점인 제품의 다양성은 유지하되, 라하, 비욘드, 나나스비 등 전용브랜드 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를 입점시켜 소비자에게는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전문점주에게는 수익성 제고 등 경영의 차별화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는 LG생활건강 및 국내사 브랜드는 물론 국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브랜드, 명품향수 등이 입점되어 있는 등 다양한 제품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뷰티플렉스’는 주요 화장품업체들이 자사 제품 위주의 판매망을 확보하기 위해 진출하는 프랜차이즈형 ‘브랜드숍’ 과는 달리, 한곳에서 여러 상품을 비교 구매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화장품 토탈숍으로서 국내 화장품 전문점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lghnh.com/index.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