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개최

2009-06-02 10:09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6월 2일(수) 오후 6시, 63빌딩 별관 3층 코스모스홀에서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 정장선 국회 지경위 위원장, 이기우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홍경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주) 부사장, 권영렬 화천기계공업(주) 회장 등 국회, 정부, 관련단체 및 업계 등 기계산업 주요인사 200여명을 참석한 가운데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불모지나 다름없던 1960년대 기계산업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기계산업인 30여명이 모여 출범한 후 40여년이 지난 현재는 기계산업 관련기업·단체 720여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자본재공제조합과 직업전문학교까지 설립하여 우리나라 기계산업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총괄단체로 성장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1969년 창립 이래 주요 사진 70컷을 정리한 사진전과 기계산업 40년 발자취를 동영상에 담아 40년 역사의 조명과 비전을 제시하였으며, 40년의 발자취를 정리한 40년사의 봉헌식도 가졌다.

40년사는 5×7배판(A4크기)으로 400쪽 불량에 1편 한국기계산업진흥회 40년의 발자취, 2편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활동, 3편 자본재공제조합의 설립과 활동, 4편 한국기계산업의 과제와 전망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정지택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일반기계산업이 어려운 국·내외 경제환경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373억불을 기록하며 세계 수출순위 9위 상승과 무역수지도 113억불 흑자 달성하여 우리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우리 기계산업은 명실공히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괄목할 성장은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그리고 우리나라 기계산업에 종사하는 모두의 땀과 노력의 결과라고”고 강조했다.

또한 임채민 차관은 치사를 통해 동반국가로 참여한 독일 “하노버산업박람회에서 우리 기계산업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히고,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이번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우리나라 기계산업이 세계적 초일류 기계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보자”고 당부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우리 기계산업이 친환경·고효율 제품의 개발을 통해 녹색성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볼혹의 경륜과 열정으로 기계 업계를 선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웹사이트: http://www.koami.or.kr

연락처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국제협력팀
김병운 팀장
369-7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