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아시아에서 친환경 플라스틱 라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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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코리아
2009-06-02 10:15
서울--(뉴스와이어)--독일 특수화학기업 랑세스 코리아는 최근 고성능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들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친환경 제품은 3가지 종류로 두레탄(Durethan) ECO BV35H2 (폴리아미드 6), 포칸(Pocan) ECO T3240, 포칸 ECO T3230은 20~30%의 재활용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랑세스의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은 자동차, 전기전자, 건축, 스포츠, 레저 산업 등 각 산업 분야에서 다양하게 사용된다.

두레탄 ECO BV35H2는 폐기물이나 변색으로 판매할 수 없는 제품에서 추출됐으며 자동차 공학에 적용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된 소재이다. 35%의 유리섬유로 강화되어 내열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자동차 후드 내부에서 고온에 노출되는 부품들의 재료로 쓰일 수 있을 만큼 높은 내열 성능을 자랑한다.

새로운 폴리에스테르 화합물인 포칸 ECO T3240과 포칸 ECO T3230은 음료수병에서 회수한 PET를 함유하고 있다. 특수한 재활용 과정을 통해 환경 오염을 유발하지 않는 특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강도 제품으로 변형이 거의 없어 기존의 PET만큼 우수한 성능을 가진다.

고성능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들은 아시아의 글로벌 전자회사 요청으로 처음 개발되었다.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생산해내는 랑세스의 고객 중심 시장 전략의 대표적 예라고 할 수 있다.

랑세스 아시아태평양 플라스틱 사업부 밀란 비그느제빅(Milan Vignjevic) 사장은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은 품질과 지속가능성을 접목시킨 랑세스의 혁신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랑세스는 친환경 제품 라인을 아시아 고객들에게도 공급할 준비가 되어있으며,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고객을 참여시키는 시장 위주의 혁신적 전략으로 차별화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유럽연합이 2015년부터 폐기 자동차 중량의 95%를 재활용 하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랑세스는 이런 국제 시장 상황에 발맞춰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랑세스코리아 개요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랑세스는 특수화학제품 제조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전세계 총 42개 공장을 가동 중이며 핵심 사업으로 플라스틱, 고무, 중간체 및 특수 화학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anx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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