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일 오전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이명흠 장흥군수, 정영호 튤립인터내셔널(주) 대표, 김영습 청매원 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발효식품 및 음료를 생산하는 식품가공공장 설립 등 57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튤립인터내셔널(주)는 한국 전통차와 자사브랜드(T,best)로 알로에 등을 가공한 기능성음료를 OEM방식으로 생산해 일본, 미국, 유럽 등 30여국에 전량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장흥 해당산단 6만6천100㎡의 부지에 총 5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2만6천500㎡의 음료 및 한방차 생산공장을 2010년까지 완공하게 된다. 생산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연간 매출액이 1천억원에 달하고 고용인원만 100여명에 이르게 돼 지역경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튤립인터내셔널(주)는 기능성 한방음료생산을 위하여 최첨단 아셉틱공법(무균충진설비)을 채택한 생산설비를 갖춘 종합음료식품라인과 장류고급화 생산라인, 한방차 제조라인 등의 시설을 갖춘 미래지향적인 식품생산공장을 운영하게 되어 상대적으로 낮은 기술수준에 있는 도내 식품가공업계의 발전을 이끌 전망이다.
튤립인터내셔널(주)는 장흥 천연자원연구원, 한방진흥원과 연계해 향후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방기능성 음료 아이템에 대한 충분한 R&D활동을 통한 제품을 출시, 수출시장을 주도하고 세계 일류 식품회사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 청매원 영농조합법인은 장흥에 7만여평의 매실농원을 조성해 매실초고추장, 매실장아찌, 매실차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매실을 이용한 각종 제품생산을 위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장흥 해당산단 1만6천500㎡ 부지에 총 71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6천600㎡의 매실초고추장, 전통장류식품, 기능성 한방 고추장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식품 제조공장을 201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제품생산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연매출 700억원에 고용규모가 30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청매원 영농조합법인은 첨단 위생설비 4개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생산라인 전 공정을 와서 맛볼 수 있는 관광상품과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이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방문자에게 매실 제품뿐만 아니라 녹색 전남을 알리는 역할 수행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투자협약식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친환경 인증 면적과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전남의 이미지에 걸맞는 기업이 오게 된 것은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튤립인터내셔널(주)와 청매원 영농조합법인의 투자 유치로 보다 과학적인 친환경 농업을 통해 전남이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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