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이기는 ‘크로스오버’ 상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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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코스피 035760
2009-06-03 08:47
서울--(뉴스와이어)--CJ오쇼핑(대표 이해선, www.CJmall.com)이 불황기 교육/여행 수요를 잡기 위한 이색 결합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6월 7일(일) 밤 12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 예정인 은 자녀들의 어학 연수 사전 답사와 여름 휴가철 가족 여행을 결합한 일종의 ‘크로스오버(Cross-over)’형 상품이다.

이전부터 TV홈쇼핑 채널을 통해 유학 광고 방송이나 단기 해외캠프 상품 판매 방송은 진행된 바 있으나, 높은 수익을 올리지는 못했다. 최소 3주(영어캠프)에서 1년 이상(유학)의 기간을 해외에서 체류해야 하는 만큼, 1시간의 방송만 보고 의사결정을 내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어학 연수 수요가 가장 높은 초/중고생의 경우 자녀의 안전과 교육 환경을 염려하는 부모들이 직접 현지에서 프로그램을 확인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한편 불황기인 만큼 미국, 영국 등 원거리보다는 가깝고 경제적인 동남아시아 어학 연수가 선호되면서, 영어 공용 국가인 필리핀이나 말레이시아 지역의 선호도가 급격히 높아졌다. 또한 이 지역은 관광 인프라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어, 여름 휴가철의 가족 여행 겸 다녀오기에도 좋다.

CJ오쇼핑에서는 일반 여행사가 아닌 YBM유학센터와 함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역으로 떠나는 상품을 기획했다. 말레이시아는 이전 영연방 국가로 영국식 교육 제도에 의해 수준 높은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정치와 사회가 안정되어 아이들을 보내기에도 적당하다.

6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 2회 출발하는 3박 5일 일정으로, 출발 시기에 따라 성인 799,000원~999,000원 / 아동 699,000~799,000원 선이다. 전 일정 동안 4성급 호텔에서 숙박하며, 대한항공 항공기를 이용한다. 전 일정 식사, 도시 투어, 교육 전문 가이드의 동행 및 안내도 포함된다.

일정 중에 YBM유학센터가 선정 및 관리하는 쿠알라룸프르 소재의 주요 국제학교 4곳을 직접 견학해보고, 현지 학생들과 실제 수업에 참여할 수도 있다. 학교 시설 및 기숙사, 병원 등 주변 기관을 상세히 둘러볼 수 있어 부모가 직접 유학 환경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여행 후 YBM유학센터의 관리형 유학 1년 코스를 선택할 경우, 아이의 여행 비용은 100% 환불해준다.

CJ오쇼핑 상품기획 3팀 김관용 MD는 “자녀 유학에 관심이 있을 경우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가족 해외여행을 하면서, 현지 사전 답사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석 이조인 셈”이라며 “초등학생~중학생 자녀를 둔 3~4인 가족이 주 고객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CJ ENM 개요
CJ ENM은 CJ오쇼핑이 CJ E&M을 흡수합병하면서 출범한 국내 최초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이다. 미디어 콘텐츠를 생산하는 CJ E&M과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CJ오쇼핑이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상상 이상의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로 세워졌다.

웹사이트: http://www.cjen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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