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세로노, 반응 지표 탐색의 최선두에서 맞춤형 암 치료 위한 노력 계속
대장암: KRAS 입증된 예측 생체지표(Predictive biomarker)
새로운 연구자료는 정상형 또는 ‘야생형’ KRAS 유전자를 지닌 종양을 가지고 있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 (전체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약 65%)가 얼비툭스® (cetuximab)의 치료 효과를 누릴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기존의 연구 결과를 뒷받침해준다. CRYSTAL 연구의 KRAS 정상형 환자들에 대한 완성된(mature) 전체 생존 데이터 분석에서, FOLFIRI와 함께 얼비툭스 병용 시 종양 반응이 유의하게 증가한 59%를 기록했으며 [p=0.003] 질병 진행 위험은 32% 감소했으며(p=0.0167) 전체 생존기간 중간값은 24.9 개월로 나타났다.[HR=0.84; p=0.22] 이 같은 환경에서 KRAS 상태의 중요성은 항암화학요법과 얼비툭스를 병용한CECOG/CORE1.2.001 연구의 임상 종료 후 생존기간에 관한 최신 정보(post-study survival update)에서도 또 한 차례 확인되었다. 29 개월 간의 중앙 추적기간 후, KRAS 정상형 종양을 지닌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 중간값은 KRAS 돌연변이형 종양을 지닌 환자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했다 (20.8 개월 vs. 15.9 개월; Hazard Ratio 1.62; p=0.0296). 또한 KRAS는 얼비툭스 치료시 생존기간 연장에 대한 강력한 독립 예측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p<0.005). 얼비툭스의 효능에 대한 예측 생체지표로서 KRAS는 이미 ASCO 에서 2008년도 주요한 연구 성과 중 하나로 손꼽힌바 있다.
CRYSTAL 연구의 전이성 대장암에서 BRAF의 잠재적 역할에 대한 분석 결과 BRAF는 얼비툭스 투여에 대해 예측적인 가치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소세포폐암: 첫 번째 주기에 나타나는 발진은 생존기간 연장에 대한 조기 지표
머크세로노의 FLEX 연구에서 나온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에서 얼비툭스의 효과는 KRAS 상태 및 EGFR 유전자 복제 수(gene copy number)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첫번째 주기에서 발진이 발생한 환자들은 항암화학요법 단독군의 생존기간을 명백히 뛰어넘는 15개월의 생존기간 중간값을 나타냈다. 본 연구 결과는 첫번째 주기에서 나타나는 발진이, 이러한 치료 환경에서 얼비툭스와 항암화학요법을 병용하여 치료 받는 환자들에 대하여, 생존기간연장에 대한 조기 지표로 간주 될 수 있음을 확인해준다.
두경부암: 지속되는 연구
EXTREME 연구 분석 결과, 재발 및 전이성 두경부편평세포암종에서 EGFR 유전자 복제 수와 임상 결과 간에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머크세로노 항암제 임상개발부서의 수석부사장인 올리버 키스커(Oliver Kisker) 박사는 “표적 치료제를 이용하여 대다수의 암환자에게 좋은 치료를 제공하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머크세로노는 맞춤형 암치료 발달의 최선두에 있으며, 앞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환자들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머크 개요
한국머크는 1668 년 독일 담스타트에서 시작돼 일렉트로닉스, 라이프사이언스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비지니스를 영위하는 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인 머크그룹의 한국지사다. 전 세계 66개 국가중 한국에서는 1989년 법인 등록을 마친 후, 서울, 판교, 송도, 시화, 반월, 배곧, 안산, 안성, 포승, 평택, 대전, 음성, 울산 등에 13개의 사이트에서 약 1750여명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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