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인터넷을 통한 테러·안전정보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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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2009-06-03 11:12
서울--(뉴스와이어)--국가정보원은 지난 3월 예멘 관광객 폭탄테러 등 매년 해외에서 테러피해자가 발생함에 따라 우리국민·기업이 테러피해를 예방하고 위험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한 정보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국가정보원의 대테러업무를 관장하는 「테러정보통합센터」는 네티즌이 테러·위험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6.1부로 홈페이지(www.tiic.go.kr)를 전면 개편했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해외테러·치안상황을 휴대전화 SMS 및 이메일로 실시간 알려주는 「해외테러위험지역 알리미서비스」는 물론 국가별 테러위험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인터넷 지도와 테러통계 등 D/B정보도 제공한다.

이러한 정보는 「테러정보통합센터」 홈페이지 가입을 통해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또한,「테러정보통합센터」는 테러위험지역에 진출한 기업체들에게 대테러 정보를 지원하는 ‘인터넷 테러정보 지원코너’(https://info.nis.go.kr)를 신설해 운영에 들어갔다.

기업들은 同 코너를 통해 국정원의 각종 테러위험지역 안전정보를 직접 받아볼 수 있으며, 「테러정보 제보란」을 통해 맞춤형 테러·안전 컨설팅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국가정보원 개요
국가안전 보장에 관련되는 정보 보안 및 범죄 수사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하의 국가 정보기관이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본부가 있으며, 해외 분야를 맡는 1차장, 국내 분야를 맡는 2차장, 북한을 맡는 3차장과 기획조정실장이 있다. 주요 업무는 안보 관련 수사, 대북 정보 수집, 방첩, 산업 보안, 대테러, 사이버안전, 국제범죄, 해외정보 수집 등이다. 육군 대장 출신인 남재준 원장이 2013년부터 국가정보원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i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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