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3일 오전 서울 농수산물공사 회의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김주수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사장, 가락시장내 농산물 도매법인 대표 6명, 강성채 순천농협장, 전영남 서남부채소농협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학교급식 공급용 식자재 등에 전남 친환경농산물을 우선 구매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지난 2004년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후 타 시도로 확대되고 있으며 서울시는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서울 농수산물공사는 전남지역 친환경농산물을 서울시 학교급식에 우선 공급토록 노력하고 친환경농산물 가격동향 등 시장정보를 전남지역 생산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또 전남도는 농협~농가간 계약재배로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공급기반을 구축하고 친환경농산물 관련 각종 정책 및 정보를 공사에 제공하게 된다.
서울 농수산물공사는 가락시장, 강서시장, 양곡시장 등을 관리하기 위해 100% 서울시가 출자한 공사로 학교급식 농산물 구매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이중 가락동 시장 내 서울청과, 중앙청과, 한국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 및 농협 가락 공판장 등 도매법인들은 채소·과일 등 일반농산물 위주로 연간 2조3천억원 상당을 취급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산물 취급 물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서울시는 학교급식 본격 추진과 함께 시민들의 친환경농산물 수요도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가락시장에 친환경농산물 전문 경매장을 설치하는 한편 2010년 6월 준공 예정으로 시비 90억원을 투입해 강서시장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유통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체결한 업체 등을 통해 연간 1천억원 이상의 친환경 농산물 판매고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서울시의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공급 지원사업은 전남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는 물론 환경공해에 찌들고 패스트푸드에 길들어진 서울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 발달 및 인격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 및 유통비용 절감대책 등 도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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